김포지역에서 지나가던 노래방 업주를 강제 추행한 뒤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자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22일 인천지검 부천지원 제1형사부(임해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강제추행및 사체유기, 절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황토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재판에 출석한 A 씨는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현장소장"라고 답했다. A씨는 당초 국민참
도심 한복판에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면서 조업한 자동차 외형복원 등 도장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은 3월 12~20일 도심지에서 자동차 도장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위반사항을 살펴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곳이며, 업종으로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7곳 △자동차 언더코팅 업체 2곳 △도로변 도장업체 3곳 △자동차정비업체 1곳이다. 성남시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00일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월 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2분께 지역 내 한 아파트 방에서 100일된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씨의 119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여아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A 씨는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딸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아의 몸에서는 어떠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여아의
불이 난 인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월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119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이불 등 집기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진화됐다.하지만 주택 안방에서 30대 여성 A 씨가 그을려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현장에서는 A 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소주병 4병과 라이터도 놓여 있었다.숨진 채 발견된 A 씨는 알콜중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시신을 국립
안양일번가 지하상가 쇼핑몰이 안양역사 내에 입점해있던 롯데백화점이 철수하면서 그 자리에 들어선 엔터식스쇼핑몰 안양점과의 영업품목 유사점 등과 관련해 지하상가 측이 엔터식스 측으로부터 영업상생 자금 3억원, 공동마케팅 자금 3억원을 각각 수령했는데 이의 분배와 사용출처를 놓고 지하쇼핑몰상인회(상인회)와 지하상가 대책위원회 측이 첨예하게 대립 돼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미소금융으로부터 지원받는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건의 집행도 ‘깜깜이’ 집행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도 각기 입장이 달라 그에
경기도 김포 강화대교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3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4분께 지역 내 강화대교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시신을 인양했다.인양된 시신은 남성으로 보초 근무 중이던 해병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물이 빠진 갯벌에 묻혀있었다.시신은 코로나 감염이 우려돼 음압 병실이 설치된 강화의 한 병원 선별 진료소로 이송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이들은 지난 20일 중구청을 방문해 영종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영종하늘도시신문고,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해병전우회, 푸르미 봉사단, 기타 영종주민 등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종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이번 모금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는 “최근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들을 접하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공동체가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12월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9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46)씨가 근무 도중 쓰러졌다.이를 발견한 직장동료는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직무교육을 받기 위해 대기 중 구토 증상을 보이고 가슴 통증을 느껴 도장부 사무실에서 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부평2공장 근무제가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되면서 최근까지 직원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일가족 등 4명이 가스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49.여)씨 등 일가족 3명과 딸의 친구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스 질식으로 인한 사망추정"이라고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이에 경찰은 부검결과를 토대로 A씨 등 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달 19일 낮 12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소재 임대아파트에서 A(49·여)씨와 아들 B(24)씨, 딸 C(20)씨, 딸의 친구 D(19)씨 등 일가족 포
신천지 급성장이 다시 한번 현실로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10만 수료식'이 10일 개최되며 기독교 복음전파에 새 역사를 썼다. 신천지 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수료생들 즉 새신자에 의한 전도가 142%를 기록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은 바꿀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전국 세 곳에서 개최됐다.신천지예수교회의 수료식은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 선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새신자로 정식 등록되는 의식을 의미한다.10일 수료식은 △국민의례 및 귀빈 축사 △이만희 총회장 말씀 선포 △봉헌 및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사고 나흘만인 3일 오후 2시4분께 청해진함 갑판으로 인양돼 내부를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수색 당국은 이날 해군 청해진함 갑판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동체를 인양한 뒤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추락 헬기가 인양된 것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지 62시간여 만이다.수색 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이날 기상악화 전에 추락 헬기를 통째로 인양해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자 난감한 상황에 부닥
독도 앞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중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해양경찰청은 2일 오후 9시14분께 해군 청해진함 심해 잠수사가 꼬리 부분에서 실종자 2명을 수습했다고 3일 밝혔다.수습된 실종자 시신은 이날 헬기로 해경함정에서 울릉도로 이송됐다.이들 2명의 시신은 소방청에서 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해경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해군 청해진함에서 심해 잠수사를 동원해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탐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어제는 해군 청해진함 심해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습을 위해 12시간 이상 수중 수색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야산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야산에서 A씨(50)의 시신이 발견됐다.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계산동의 한 빌라에서 동생과 대화중에 "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범죄 혐의점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뤄 생활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집에서 잠을 자던 4개월 영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6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생후 4개월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 B씨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군을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조사에서 B씨는 안방 바닥에 매트리스 위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군 몸에서 외상 등 타살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영아급사증후군(S
인천 서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중국동포가 숨졌다.9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4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던 A씨(65)가 사망하고 주택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그을리거나 탔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A씨가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인 선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관계자는 "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A씨 시신을 부검해 확인할 예정
인천 서구 지하철 7호선 건설현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께 지하철 7호선 건설현장에서 A(66)씨가 위에서 떨어진 물건에 맞고 쓰러졌다는 현장 관계자 B(25)씨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숨진 상태였다.당시 A씨는 외벽과 바닥 방수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A씨 주변에서는 사각 쇠파이프 2개, 원형 1개, 대형 빔 조각 1개와 안전모도 발견됐다.사고 현장은 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 2공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56·중국국적)씨가 숨졌다. A씨는 이 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던 상태였다. 노동일을 하고 있는 A씨는 앞선 지난 6일 오후 5시께 구토 증세를 보여 찾은 이 병원 의료진의 뇌출혈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께 술에 취한 A씨는 자신의 숙소에서 냉장고 문을 열어 물건을 꺼내다가 넘어져 구토 증세
6일 안성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위의 영결식이 8일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안성시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장은 고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로 가득 찼고 애통한 심정으로 참석한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영결사와 조사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이재명 지사는 ‘故 석원호 소방위의 고결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먼저 비통한 심경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고인의 희생을 자신의
여주시의 얼굴로 소개되는 고달사! 애절한 사연과 국보 및 많은 보물들이 잡초속에 방치 되고 있어 보는 이들 저마다에게 안타깝고 애석해 하는 절터다. 국보4호와 많은 보물이 보전되어 있는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고달사(高達寺) 복원 대안은 없나? 고달사는 신라후기서 고려초기 창건 된 것으로 전해진 절터엔 국보4호 고달사지 부도(高達寺址 浮屠)가 상층이 약간 결손 되었을 뿐 우아하고 아름답게 잘 보존되어 오고 있다. 이외 보물 6호 원종대사 혜진탑비-귀부-이수, 보물 7호 원종대사 혜진탑(元宗大師 慧眞塔), 보물 8호 고달사지 불좌(高達師址 佛座) 등이 빈 절터에 아름다운 자태로 잡초 속에 보전되어 오고 있어 바라보는 모두에게 안타까움과 허전함을 느끼게 해준다. 고달사는 발굴조사에서 8세
청평댐상류에서 여성 5명과 함께 바나나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30대가 수영솜씨를 보이겠다며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가평소방서에 따르며 수원에서 초밥집에 같이 근무하던 10여 명이 4일 가평으로 야유회를 왔다가 여자 5명과 남자1명이 바나나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중 김모씨(38)가 갑자기 강 한복판에서 바지선 까지 수영해서 간다며 물속으로뛰어 내렸으나 올라오지않았다.한참을 기다려도 올라오지않자 일행들은 119수난구조대에 신고, 잠수대원들이 물속에 있던 익수자를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