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댐상류에서 여성 5명과 함께 바나나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30대가 수영솜씨를 보이겠다며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가평소방서는 청평댐 상류에서 30대 시신을 발견했다. 
가평소방서는 청평댐 상류에서 30대 시신을 발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30대인 익수자는 강 한복판에서 바지선까지 수영해서 간다고 물속으로 뛰어내렸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가평소방서)

가평소방서에 따르며 수원에서 초밥집에 같이 근무하던 10여 명이 4일 가평으로 야유회를 왔다가 여자 5명과 남자1명이 바나나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중 김모씨(38)가 갑자기 강 한복판에서 바지선 까지 수영해서 간다며 물속으로뛰어 내렸으나 올라오지않았다.

한참을 기다려도 올라오지않자 일행들은 119수난구조대에 신고, 잠수대원들이 물속에 있던 익수자를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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