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무산된 양자토론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맹폭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월 31일로 예정됐던 양자 토론이 실무협의 결렬로 토론 자체기 무산되자 각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료없이는 네거티브도 못하는 윤석열” 또는 “범죄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봉쇄하려는 이재명”이라고 수위 높게 공격했다.두 양당의 불협화음은 29일 · 30일 양당의 토론 협상단장들은 토론 주제, 각 주제 별 칸막이, 토론 시간 등 세부 사항에서부터 이견이 있었으나 30일 3 無 토론으로 가닥이 잡혔다. 즉 사회자의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29일 평택동에 위치한 정당선거 사무실에서 ‘듣는데 진심, 2030 리스너 프로젝트 : 평택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상임선대위원장, 유승영 시의원, 김산수 청년본부장과 평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산수 청년본부장은 진행을 통해 “현재 열세인 여론조사가 말해주듯이 N포세대로 대표되는 2030청년들이 겪는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대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쇠퇴해 가는 구도심을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 후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는 일념으로 구정을 이끌다보니 동구에 살고 계신 구민들에게서 동구의 변화가 ‘일상에서 느껴진다’는 말을 듣게 돼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허인환 동구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특유의 명쾌한 화법으로 운을 뗀뒤 “아동친화·고령친화·가족친화도시라는‘전국 최초 3관왕’달성에 이어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아 ‘4대 친화도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놀라운 변화는 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9일 각각 임플란트 건강보험료 적용 확대와 예금·대츨 금리 간 차이를 주기적으로 공시한다는 소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이재명 후보는 SNS로 임플란트 적용 기준이 현행 만 65세 이상, 2개로 적용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60세와 4개로 확대할 것이라 공약했다.이 후보는 2014년 처음 적용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주요 건강보험 정책 평가 2위로 국민 만족도가 높음을 짚고,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또 현행 제도의 연령 및 개수 제한을 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1월6일 오후 부천시청 길주로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주민동의 절차를 거쳐 2년간 정상적으로 추진해오던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을 LH 자체 문제로 아무런 책임 없이 사업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신뢰 회복이 아닌 대장안동네 주민들을 수렁으로 몰아넣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이날 집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트랙터 5대, 트럭 1대도 동원됐다.이들은 "중단 이유가 LH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으로 인해 관계부처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신뢰 회복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채익·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들과 주한규 서울대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감원전 정책은 탈원전 종료 시점을 4~5년 더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채익·윤창현 의원들과 주 교수는 12월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핵심 에너지 공약 중 ‘에너지고속도로’와 ‘감원전’ 정책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감원전은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을 재개해서 이를 마지막으로 원전제로를 실현한다는 정책은 결국 신규원전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 들 중 대부분이 강도과 폭행 등 강력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용객들에게 대한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2월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 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
“대한민국이 ‘지옥’이다”이 땅의 젊은이들이 미래와 희망을 잃어버렸다. 불공정과 비상식에 무책임을 더한 기득권세력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았다. 불합리, 내로남불로 무장한 권력이 젊은이들의 입을 막았고, 발을 묶었으며, 눈을 가리고, 사고를 정지시키고 희망을 앗아갔다. 그리고, 청년세대의 미래와 관련한 개혁과제를 철저하게 외면해온 집권세력은 불과 5년만에 ’나랏빚 1000조‘를 넘기고, 국가채무비율 50%를 돌파하면서 이들에게 절망을 전가했다.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태다.이로 인해 미래의 희망을, 꿈조차 꿀 수 없게 된 우리의 젊은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최근 부천지역 곳곳에서 보도 및 도로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도로구간 측구와 배수구가 어긋나 빗물이 고여 시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더욱이 미관을 이유로 파손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폐기하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도로 중앙에 설치된 멀쩡한 안전 가림막도 마구 폐기해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2월6일 부천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부천시 신중동 생활안전과는 중동로 279번길 보도정비공사를 약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월27일부터 12월25일까지 A 건설이 시공하고 있다.A 건설이 시공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일산대교 주식회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김포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이는 일산대교(주)가 지난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사채 수준의 고리 대출계약을 통한 고의적 손실 야기, 인건비 과다 지급 등 크게 두 가지를 이유로 일산대교(주)의 전·현직 대표이사를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앞서 법원 판결 직후 성명을 발표해 “모든 법리검토를 통해 일산대교(주) 관련 배임 혐의를 명백히 밝혀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평택시에서 발주한 330억원 규모의 A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사인 ㄱ사는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민원발생에 따라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을’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했다.또 다른 대형 건설사인 ㄴ사는 광주시에서 발주한 116억원 규모의 B시설 건립공사의 하도급계약을 내보내면서 ‘을’은 물가상승이나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 비용을 요구할 수 없도록 특약을 설정했다.이와 같이 하도급계약을 하면서 하수급인의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갑질행위는 건설산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필근(민주당·수원1) 경기도의원은 11월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100억원 미만의 공공건설공사에서 표준시장단가를 확대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예정가격 100억원 미만 건설공사에서 표준시장단가제를 적용하려고 조례개정을 추진하다가 불발되니 도의회와는 일체 사전설명도 없이 집행부의 재량으로 일반관리비를 인하하여 표준시장단가제를 편법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이해당사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거친 후에 추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이성율 한국 e스포츠진흥원협회 경기중앙회장은 “경기도를 아시아 게임허브로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을 국가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탄탄한 e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e스포츠 전문가인 이성율 회장의 e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포부는 남다르다. 이 회장은 “지금이 바로 e스포츠 산업을 국가산업으로 지정해서 국가정책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그는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게임을 중독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적극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심상정 국회의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심 후보는 지난 10월6일 정의당 대선 경선 결과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당규에 따라 이정미 전 대표과 결선을 치러 12일 공식 대선 주자로 선출됐다.정의당 전국 투표율은 56.68%을 기록했으며 심상정 51.12%, 이정미 48.88%로 심상정 예비 후보가 정의당 대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심 후보는 4번째 대통령 선거 도전으로 그녀가 말하는 '거대 양당 해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지가 관건이다. ※심상정 후보, 정의당
[일간경기=김형진 기자] 경기도의 1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LH 비상대책위원회는 LH와의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피해를 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국토부에 요구했다. 경기도 16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월23일 오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비대위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부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비대위는 노형욱 국토부장관과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원활한 업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민경선(민주당·고양4)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재산정 촉구 결의안'이 9월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도 서북부 지역 교통의 핵심으로 고양시부터 파주시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5.2km의 고속도로로 지난 2020년 11월에 개통됐다.민경선 의원에 따르면 전체 노선의 통행료는 로드맵에 따라 도로공사 재정고속도로의 1.1배 수준으로 결정됐으나, 고양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부 구간의 통행료는 1km 당 약 282원으로
[경찰이 임산부석까지 단속?..인천경찰 '발끈']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중앙계단에서 '자치경찰 취지상실 인천시 대중교통 조례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에는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 순찰시 임산부 외의 승객에게 임산부 전용석을 비워둘 것을 권고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된 내용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하철 운영주체나 지자체의 주민복지와 편의 업무를 지자체 조례 적용 대상도 아닌 국가기관인 지하철경찰대에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가 일부 시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을 들러리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직협)는 9월8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 중앙계단에서 ‘자치경찰 취지 상실 인천시 대중교통 조례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직협은 최근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발의해 입법예고와 소관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인천광역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안’을 문제 삼았다.이 조례안 제6조 3항에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 순찰시 임산부 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필근 의원(민주당·수원3)은 9월1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구지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경기도 하천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황구지천은 의왕시 왕송저수지에서 발원하여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를 거쳐 서해안으로 흐르는 경기남부 중심하천이다. 2006년에 하천 양쪽 50m를 황구지천 수변공원으로 지정됐으나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설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의2에 따라 도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9월1일 ‘대학등록금 완전후불제’를 각 대선 경선후보에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학등록금 완전후불제는 재학 중에는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집중하고, 취업 후 연 소득이 일정 수준에 달한 시점부터 등록금을 분납하도록 하는 제도다. 뉴질랜드 등에서 시행 중이다.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 중인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얼핏 유사해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대출이므로 이자 부담이 있는데다 구직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액도 커진다. 부모 소득에 따라 대출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반면 등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