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 옹진군 섬...민간약국 운영지원]옹진군이 약국이 없는 섬에 약국 운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황지현 기자)옹진군이 약국이 없는 섬 지역에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 약국 운영 비용을 지원합니다.주민들이 기본적인 상비약 구입에도 어려움을 겪자 민간 약국 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이 대두됐는데요, *옹진군이 약국이 없는 면 별 1개소에 한해 약국 운영자에게 약국 임차료와 주거 임차료를 각각 80%씩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한 겁니다.웅진군은 연평면과 대청면, 백령면
[경기도 내년 예산 국비 17조 8천억 확보]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17조8천11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보다 7.6%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몬데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 민자고속도로 등의 예산이 포함됐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특별 지원 예산이 신규 증액됐습니다. 정부안에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의 경우 국회에서 3천525억원으로 증액되며 경기도는 614억원이 복원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공항 건설 예타 통과]이젠 서해5도의 최북단섬인 백령도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인천시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8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2018억원이 투입되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2020년 두차례 예타조사 대상에서 탈락했으나 지난해 11월 세번째 심의 끝에 예타대상 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응용역을 시행해 예타 통과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예타 조사 결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진행되면 백령공항은 202
['카타르월드컵 맹활약' 조규성 “바쁘다 바빠”]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 선수가 안산시와 안양시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안산시는 안산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졸업한 조규성 선수에게 국민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안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시민행복상을 수여했습니다. 같은 날 조규성 선수는 자신이 몸담았던 안양FC가 있는 안양시를 방문해 최대호 시장과 만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6조원 육박]인천시가 내년도 국고보조금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5조65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였던 올해 4조4천480억원에서 13.8% 늘어난 규몬데요, 내년 국비 예산이 투입될 사업으로는 인천발 KTX 695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1천39억원 , GTX-B노선 건설 384억원 등이 있으며,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61억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20억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 236억원 등 국비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보통교부세를 포함하면 내년 전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최다 피해지역]1천명이 넘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빌라왕' 사건 피해자 중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자의 36%가 인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추홀구 거주 피해자들이 많았는데요, '빌라왕' 김모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1천여 채가 넘는 빌라를 사들였고,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현재 김모 씨가 사망하면서 임대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계약해지 통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은 모두 37명으로 이들의 피해 금액은 73억원 규모인 것으로
[김동연, 화성시 기업인 100인과 맞손토크]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지역 기업인 100여 명을 만나 어려운 시기 반드시 살아남아달라며 경기도가 있는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 오후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기업 제우스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맞손토크를 진행했는데요, 김 지사는 화성은 2만 2천여 기업이 있는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과 산업의 심장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가 필요하면 협의를 통해 여러분과 고민을 나누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사업 공모 및 간담회, 지자체 차원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지원
[서해 기상악화…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서해 기상악화로 오늘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전 6시경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1∼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오후 3시를 기해 풍랑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발이 묶인 건데요.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내일도 기상상태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객선 이용객
[철거 앞둔 인천 산곡동 '영단주택' 기록화 작업]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영단주택’ ,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노무자들의 사택으로 쓰였는데요 재개발에 따른 철거를 앞두고 기록물로 남겨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우성기자 전해드립니다.(리포팅 - 신우성 기자)인천 산곡동 87번지이곳은 일제강점기때 강제 동원 노무자들의 사택으로 쓰인 인천 '영단주택'이 존재하고 있는 곳입니다.이곳 영단주택이 내년에 도시재개발 사업으로 철거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산곡동 영단주택이 일제강점기 부평의 군수 기지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지속적으로
[안양시, 제설트럭 스마트 영상관제시스템 운영]수도권에 연일 폭설이 내리고 있는가운데 안양시가 '제설트럭 스마트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안양시는 도로제설 우수 시·군 교부금 1천만원을 활용해 제설트럭 9대에 고해상도 CCTV, GPS, 양방향 음성통화 장치를 설치했는데요. 영상관제시스템을 탑재한 제설트럭은 운전석에서 보이는 노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구청 제설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 근무자는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작업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이날 영상관제시스템을 점검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제설에
[이재명, 검찰 소환 통보에 "야당 파괴 행위"]'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이를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검찰의 야당 탄압이 노골화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경청투어'를 하며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무혐의 결정이 났던, 성남FC 광고를 가지고 자신을 소환함을 비판하고 야당을 파괴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데 힘쓸 때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찰이 소환장에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여주시 내년부터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여주시가 내년부터 혼인신고를 하면 1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며 내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초혼 남녀입니다. 장려금은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되는데 처음 50만원을 지급한 후 혼인 신고일로부터 일년이 지나면 나머지 50만원을 마저 지급합니다. 시는 결혼장려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완화와 결혼 장려 분위기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즉각 재개' 시위·삭발식]오늘 오전 고양시청사 정문 앞에서 ‘신청사 존치’를 주장하는 시위와 삭발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고양시 신청사 건립을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동을 걸자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들고 일어난 겁니다. 박현우·문재호 고양시의원들은 삭발까지 하며,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했는데요, 신청사 존치 추진위원회는 실질적 행정적 절차는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 인데 모든 행위가 중단됐다며 즉시 사업을 재개할 것을 강력 요구했습니다. 이동환 시장 측은 시 재정에 비해 사업비가 과다하니 공사비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문화재 등록 추진]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쓰비시 줄사택'의 문화재 등록 절차가 추진됩니다.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가 현재 남아 있는 줄사택 6개 동을 최대한 보존하는 내용의 정책 권고안을 부평구에 전달했고 부평구가 이를 받아들인 건데요,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의 군수물자 공장의 노동자 합숙소로 당시 강제동원된 노동자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권고안에 따라 "줄사택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정주환경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
[인천시 내년 수소차 2천 127대 보급..충전소는?]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 수소차 2127대를 보급하고 충전소는 14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지역 수소차는 지난 8월 기준 1384대이고 수소충전소는 6곳이 운영 중인데요, 충전기 1대 당 충전하는 수소차가 173대에 달해 충전소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수소차 보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완공되는 8곳의 충전소 중 3곳은 대규모 충전소이고 수소복합기지 공모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
[GTX-A 2024년 개통, 출퇴근 부담완화 기대]GTX-A 노선은 최고 속도 180km/h로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으로 2024년 첫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창원 현대로템 공장에서 GTX-A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GTX-A 개통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기 개통을 당부했습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입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밑그림..1년간 용역]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제2회 추경을 통해 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28일까지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후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연구용역 과정에서 기본계획이 도내 시군의 발전 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안성시장 “예산 16% 삭감..시의회 권한 남용"]김보라 안성시장이 내년도 본예산 중 자체 사업 예산 392억원을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긴급 브리핑을 자처해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자체 사업 예산인 '가용재원' 2천400억원 가운데 16%에 달하는 392억원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삭감된 예산 사업 상당 부분이 여성과 아동, 노인과 청년, 장애인과 농업인 등 사회 약자로 분류되는 분들과 관련됐다며 민생차질을 우려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각고의 노력끝에 제출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