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문화재 등록 추진]

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쓰비시 줄사택'의 문화재 등록 절차가 추진됩니다.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가 현재 남아 있는 줄사택 6개 동을 최대한 보존하는 내용의 정책 권고안을 부평구에 전달했고 부평구가 이를 받아들인 건데요,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의 군수물자 공장의 노동자 합숙소로 당시 강제동원된 노동자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권고안에 따라 "줄사택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정주환경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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