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화성시 기업인 100인과 맞손토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지역 기업인 100여 명을 만나 어려운 시기 반드시 살아남아달라며 경기도가 있는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  오후 화성시에 있는 반도체 기업 제우스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맞손토크를 진행했는데요, 김 지사는 화성은 2만 2천여 기업이 있는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과 산업의 심장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가 필요하면 협의를 통해 여러분과 고민을 나누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사업 공모 및 간담회, 지자체 차원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지원, 공장밀집지역 상수도 연결, 산업단지 청년 기숙사 건립 등을 건의했습니다다. 

[유정복 시장, 하와이 주지사 만나 우호협력 다져]

미국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22일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만났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주지사선거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며 인천시와 호놀룰루시의 인연을 소개하고 하와이주에서도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 시장은 또  인천과 하와이주와의 교류 증진과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인천 방문을 요청했는데요. 조쉬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 방문을 환영하며 향후 아내와 함께 꼭 인천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한편,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내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습니다.

[민선2기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 마무리]

지난 15일 경기도와 인천시 체육회장 선거에 이어 어제 민선 2기 경기인천 시 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25곳에서 치러졌습니다. 선거결과를 종합해 보면 경인지역 시·군체육회장 가운데 모두 14명이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경기지역에선 이원성 현 회장 등 모두 9명이 연임에 성공해 민선2기 체육회를 다시 이끌게 됩니다. 인천에서도 이규생 현 체육회장 등 5명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2월 정기총회일부터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입니다. 

[구리시 내년부터 첫 아이에게도 출산 축하금]

구리시가 내년부터 첫째 아이에게도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줍니다. 그동안 첫째 아이는 출산 축하금 대상에서 빠졌었는데요, 내년 부터는 첫째아이는 50만원을, 둘째 아이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넷째 아이 이상은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원금을 각각 늘렸습니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생아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이경희 시의원은 출산 장려 지원금 확대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31개 시·군 대설·한파 철저대비를”]

20일 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렸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틀 전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성탄절 휴일을 맞아 많은 차량 이동량이 예상되는데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 강화 등을 당부했습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이송 등도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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