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부분 한파 특보..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져]오늘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는 계속됐습니다. 북극발 한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 아침 연천은 영하14.9도, 의정부 영하11.6도, 고양 영하11.2도, 수원 영하10.9도, 양평 영하12.2도, 인천 영하 10도로 수도권 대부분이 영하 10도를 밑돌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처럼 강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당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복귀하지 않는다 해도 14일부터 국정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김교흥·장혜영·용혜인 등 야 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으로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이상민 장관 방탄에 몰두하고 있고, 국힘 의원들은 해임안 통과를 빌미삼아 사퇴 표명을 했다”고 비판하고 “사고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그들의 복귀를 촉구했다.또 특별위원회는 “12월16일은 용산 이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오산시의회는 11월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18건의 조례안, 3건의 동의안, 4건의 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편성안 7229억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는 광명시가 '신천-신림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명시는11월25일 이달 중 시흥시와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은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끝에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일간경기 독자권익위원회가 11월24일 오전 11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제2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독자권익위 이국성(변호사) 위원장과 김용환(한국노년신문 발행인) 위원, 김경자(인천서구 건축외관경관 심의위원) 위원, 김태동(전 부천시 국장) 위원, 권태은(권태은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위원, 김주실(인천도시농업공동체 대표) 위원, 박종란(일간경기 디지털뉴스 부장) 간사가 참석했다.위원들은 일간경기 지면과 온라인 보도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권태은 위원은 인천과 부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는 11월23일 이기환(민주당, 안산6)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조례안은 지난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조례명을 '희생자'에서 '피해자'로 수정했다.특히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의료실비보상금 등을 도비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와 관련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피해자 1인당 500만원의 위로금과 월 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사업비 7억4000만원과 의료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맹폭하자, 민주당은 “국힘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참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국정조사를 거부하나”고 맞섰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과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20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으로 “촛불집회에 달려간 민주당 의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나 유가족의 치유는 안중에도 없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가적 참사마저도 정치적 악용을 서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들이 언급한 민주당 의원들은 안민석·김용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국민의힘 부천시 당협위원장 및 시의원들은 11월18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장외정치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국민의힘 부천시 당협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은 진심인가?", "애도를 빙자한 일명 구하기는 아닌가?" 등으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애도의 마음이 진심이고 일명구하기가 아니라면, 희생자에 대한 수사와 책임자 규명과 처벌은 철저하게 잘 할 것이니 장외 정치, 선동 정치 그만하고 당장 멈추라!"고 밝혔다.강성열기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온라인 매체들이 유족의 동의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는 패륜적 행위라며 맹폭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월15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족들 다수가 명단 공개를 원치 않는데, 친 더불어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매체들이 결국 유족들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해버렸다”며 법률 위반이라고 비판했다.또 주 원내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단을 구해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그들의
동두천 큰시장 회전 교차로에서 11월13일 동두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이번 점등식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이날 점등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도의원, 시의원, 동두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박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느 때보다 더욱 살기 퍽퍽한 요즘, 기독교연합회측에서 시민들을 위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우리 국민들은 일선에서 고생한 소방과 경찰을 정말 신뢰하니 기운 빠지지 말고 더 열심히 해 주시고, 신체·심리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란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월14일 도내 지구대와 소방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김동연 지사는 수원남부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10.29 참사’ 당시 현장에 급파된 경기도 구급대원 98명 중 수원남부소방서 소속인 송근석 소방교와 천민하 소방사를 만나 이들의 건강 상태를 묻기도 했다. 이어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폐쇄회로(CC)TV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지난 11월8일 김동연 경기도 도지사는 SNS에 ‘사진 한 장의 무게, 한없이 무겁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한 희생자분의 어머님께서 영정사진을 경기도청 합동분향소에 둘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사랑하는 딸과의 이별 시간이 고작 하루였던 게 너무 아쉬워 영정사진을 분향소에 두고 싶었던 그 어머니...’라고 읊었다.이어 김동연 도지사는 ‘사진을 받으러 간 도청직원에게 어머님이 하신 말씀은 두 마디였다.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국가의 책임이다”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부끄럽다. 국가의 부재로 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예산’이 특정 시민단체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 아닌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월13일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지원금을 일부 시민단체가 불법 유용한 사례가 드러났다"며 "관계자의 친목 도모 유흥비로 유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이라도 철저히 조사해 불법행위에 대한 응분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양 대변인이 언급한 사안은 11월12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지급된 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정조사로 책임자 처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을 위한 '경기도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11월12일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겸 중앙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장, 조정식 중앙당 사무총장과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발대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유가족 편지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참석자 서명식 △서명운동 전개를 위한 안내 등을 통해 10·29 이태원참사 국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진석 국힘 비대위원장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 참석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경준 국회의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은 11월11일 봉은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먼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희생자들은 하나같이 부모님에게 착한 아들·딸,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 형·누나 동생들에게 다정한 이웃. 며칠 전까지 함께 대기를 숨 쉬었을 젊은이들이다”라며 “생각하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과 도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또한 이태원은 상권이 활발한 지역인데 참사에 명칭이 자꾸 언급된다면 이태원 주민들이나 상인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며 이태원 참사에서 10·29참사로의 명칭 배경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1월1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은 △안전예방핫라인 △도민안전혁신
[김동연 "1조 5천억 투입 재난통신망 오류"]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오전 긴급안전점검회의에서, 경찰과 소방 등 재난 관련 기관 333곳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오류를 지적했는데요, 김 지사는 “작은 빈틈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시스템적인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인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 실·국장 등과 함께 방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도청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2651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경기도는 지난 10월31일부터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 이후에도 나흘간 더 운영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분향소가 마련된 열흘 간 매일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분향소 운영 마지막날인 11월9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도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책임을 우리 정부와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실의 첫 국회 국정감사 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지칭하는 용어 사용부터 여·야가 격돌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회 의원은 11월8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현황 추진계획 당면 현황을 보면 이태원 사고 후속 조치로 제목이 되어 있다”며 “대통령실이 아직도 사고로 인식하는 것인지 참사로 인식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김병주 의원은 “말로는 애도한다고 하면서 첫 번째 첫 장에 아직도 사고로 표현하고 또 사망자 내지는 사상자로 표현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