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민철(민주당·의정부갑) 국회의원은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과 대형산불 등의 사회적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재난이 상시화된 상황 속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상황 전파를 위한 경보시설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에는 민방위 경보 전파 대상 건축물에 신속한 경보전파를 위한 경보단말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표준 및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경보단말장비의 의무적 설치시설로는 역, 터미널, 공항,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24일 '2020 경기도당 대회'를 열어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최춘식 의원은 이날 경선에서 966표(85.94%)를 얻어 1위를 했다. 함께 경선에 나선 천강정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158표(14.06%)를 얻는 데 그쳤다.신임 최춘식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영환(민주당·의정부갑)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다짐을 밝혔다.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진심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다.오 의원은 4일 경기도 의정부 지역사무소에서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최우선 입법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또 향후 지역 시민들과의 ‘민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에게 안전을, 의정부에 미래를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 약속을 4년 임기 내내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오영환(민주당, 의정부갑) 당선인이 배우자 김자인씨와 함께 4월 17일 오전 대전 국립현중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갔다. 오 당선인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5호’로 영입되기 전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항공구조대원으로 근무했었다. 2019년 10월 31일 독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수송 중이던 특수구조대 소속의 헬기가 추락해, 오 당선인은 한솥밥을 먹던 동료들의 수색 작업에 투입됐지만 5명의 구조대원 중 끝내 생존자는 없었다. 정계 입문 전 소방관으로서 마지막 임무가 ‘독도 헬기 추락’ 사건의 수색이었던
"대한민국 최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입법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소방관 출신 이력으로 의정부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오영환 당선인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오 당선인은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기쁘며, 영광"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안정을 염원하시는 국민들의 뜻이라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대표해 싸움만 하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특히 "의정부 시민들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
경기도와 인천은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끝났다. 결국 지난 20대 총선부터 시작해서 19대 대선, 7대 지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승리다. 경기도 59개의 선거구 중 경합지역을 제외하고 더민주는 43석, 미래통합당은 8석이다. 정의당은 경합지를 제외하면 현재 0석이다. 거대 당의 맞다툼에서 정의당은 제대로 힘을 피지 못하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은 수원(5석)·부천(4석) 등 거대도시를 싹쓸이했다. 수원의 경우에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의석을 독차지 한 바 있으며, 리턴매치로 관심을 끌었던 수원병은 김영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가 하루 평균 3만보씩을 걷는 ‘뚜벅이 유세’의 대단원을 14일 모두 마친다.공식선거운동기간 오영환 후보는 많게는 3만 8천보를 걸으며 의정부갑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문재인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오 후보는 기호1번에 표를 주는 것은 문재인정부의 국정 안정과 코로나 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며 개혁적인 의정부 유권자의 표 결집을 호소했다.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회룡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의정부2동과 호원1,2동을 걸으며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저녁에는 행
4·15 총선을 하루 앞둔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경기도 판세 분석에서 경합 선거구를 '10곳+α'로 봤다. 또한 인천에서는 두 당 모두 우세 5곳·경합 8곳으로 예상했다.결국 경기도 전체 선거구 59곳 중 12~14곳, 인천시 전체 선거구 13곳 중 8곳은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박빙의 접전지역이라는 얘기다.여야 양당은 모두 4년 전 총선 결과를 뛰어넘어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먼저 민주당의 경기도 목표 의석수는 '40석+α', 통합당은 '22∼23석'로 잡고 있다.2016년 20대 총선 때는 도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 ·5일 여·야는 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다.각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지역에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여·야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수도권 지원유세에 가세했다.또한 후보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권자와 거리를 두면서도 동네를 돌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4일 청와대 출신의 신인과 야당 중진 의원 간의 맞대결로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성남 중원 후보들은 유원지나 민속 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채 안남았다. 여야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포함한 72개 선거구를 두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때로는 공천결과에 불복해서 무소속 출마가 있거나, 공천 자체가 뒤집히기도 했다.특히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을 평가하는 성격이 짙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정국은 더 혼란스러워졌다. 결국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서 문 대통령의 국정의 앞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홍영표(인천부평을)·전해철(안산상록갑)·박광온(수원정)·김태년(성남수정)·권칠승(화성병) 의원 등이 지역 내 경쟁자가 없어 단수 공천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부천을 지역구에 서영석 전 도의원이, 부천병 지역구에 차명진 전 의원이 각각 승리해 결선에 진출했다.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16일 이들 지역을 포함해 경인지역 8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부천을의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51.1%)이 임해규 전 의원(48.9%)을 이겨 일찌감치 경선을 통과한 민주당 설훈(4선) 의원과 대결을 갖게 됐다.부천병의 차명진 전 의원은 50.8%로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45.2%)을 눌렀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세간의 동병상련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씨가 결국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문씨는 3월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문씨는 3월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이유 등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문씨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씨가 출마를 포기하자 의정부갑 지역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당혹해했다.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역과 인연이 없는 인재영입 5호 오영환 전 소방관을 전략적으로 공천하자 반발이 일었다.지지자들은 잇따라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5호, 오영환 전 소방공무원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부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의정부갑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낸 곳으로 경기북부 정치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오영환 후보는 “의정부갑에 출마하라는 당의 명령을 받았지만, 존경하는 문희상 의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을 넘어 청년들과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출마 계기에 대해 오영환 후보는 “2016년 촛불혁명을 통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4·15 총선에서 의정부갑에 소방관 출신 오영환씨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광명갑에는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고양을에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전략공천됐다. 또한 최고위는 3월2일 유의동 의원 지역구인 평택을에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이로써 민주당의 전략공천 확정지는 20곳으로 늘었다.한편 민주당 의정부갑 당직자들이 3월2일 전략공천에
60여년만에 경기도 출신 국회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6선의 문희상(73·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문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16표 가운데 67표를 획득, 47표를 얻은 박병석 의원을 제쳤다. 나머지 2표는 무효로 분류됐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이자, 노무현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 의원은 여야를 넘나드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계파색이 뚜렷하진 않지만 범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될 수 있다.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데 이어 국회의장 후보에도 문 의원이 선출되며 민주당 내 주류인 친노(친노무현)·친문 계열은 한층 국회 권력의 중심에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에 대한 폭로마저 나오자 지역 정가가 시끄럽다.문 의원은 6선, 홍 의원은 4선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 정치 1번지로 만든 거물이기 때문이다.문 의원의 처남인 김승수 씨는 16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의원의 취업청탁을 폭로하면서 관련 증거로 당시 회사 대표가 보냈다는 편지를 공개했다.기자회견은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천 위원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물이다.그러나 지난해 말 김동근 경기도 전 행정2부지사가 명예퇴직한 뒤 입당,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이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26일 조정식 국회 국토건설위원장을 방문해 "정부가 경전철에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법을 개정해 달라"고 건의했다.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안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조 위원장을 찾았다.안 시장은 이날 "민간투자사업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와 해지시지급금 제도가 도입됐으나 이는 지자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고 사업자가 사업을 지속할 동기를 상실케 하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민간투자사업은 관련 중앙부처의 승인과 국책연구기관의 검토·검증을 거쳐 추진되는데도 실수요는 예측된 수요의 20%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지자체의 재정 위기와 운영의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그
20일 오후2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군포~의정부 노선의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문희상(의정부갑), 김정우(군포갑), 이학영(군포을) 의원 등 의정부와 군포시 노선의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됐다.‘수도권광역철도 구축 어디까지 왔나’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박경철 박사(경기개발연구원)은 “출퇴근 교통혼잡이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인 우리나라는 급행철도의 속도 경쟁력이 필수적이며 소위 표정속도 100km/h(최고 속도 200km/h)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라고 설명하며 경원선과 과천선 선로를 최대한 공용사용하고, GTX와 KTX 의정부 연장 사업을 추진으로 C노선의 경제성 극대화를 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규제 문제의 해법으로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는 내용의 개헌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남경필 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북부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최근 개헌논의가 뜨거운 것 같다. 지금과 같은 정치구조로 가선 안 된다는데 동의하고, 개헌 관련해서 추가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서 “세종시와 서울로 이원화된 여러 행정기관 때문에 오는 낭비, 비효율이 굉장히 심각하다. 국회와 청와대를 모두 포함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돼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 인구가 4년 후인 2020년에는 1700만이 되는데 수도권을 다 합하면 전 인구의 60%가 수도권에 살게 된다.”면서 “국가 균형
4.13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토요일인 9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막판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같은 장소에 시간 격차를 두고 방문하기도 하고, 행사장에서 유권자와 의견을 나누며 막판 표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또한, 주말을 맞은 집중 유세도 이어지고 있다.문화집회시설(결혼예식장)이 모여 있는 의정부역 서측 낙원웨딩홀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주말 세몰이를 가졌다.강세창 후보는 “유권자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 마다 힘이 난다”고 말하며 "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힘있는 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강 후보자는 선거운동과 함께 사전투표 실시 이틀째인 9일 까지도 ‘사전투표’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