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입법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소방관 출신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돈 의정부갑 오영환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사진=오영환 선거 사무소)
소방관 출신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돈 의정부갑 오영환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사진=오영환 선거 사무소)

소방관 출신 이력으로 의정부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오영환 당선인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기쁘며, 영광"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안정을 염원하시는 국민들의 뜻이라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대표해 싸움만 하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의정부 시민들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전진을 선택하셨다"며 "접경지역의 군사도시로써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명하신 시민들의 선택이 훗날 자랑스러운 긍지가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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