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집중호우.. 비 피해 잇달아]오늘 오전 경기남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화성의 서신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249.5mm에 달했는데요, 이로 인해 시흥 안현교차로와 안산 단원구 신길동, 평택 고렴리 도로 등이 침수돼 한동안 차량 통행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여주시 하동 세종대교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인천 계산동의 한 빌라 지하에는 1톤가량의 물이 차면서 침수되고, 부평구의 한 건물 외장재가 강풍과 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숨졌다.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 오후 6시5분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장실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부모는 무사히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한 상가건물 합병 관련 민원을 대법원의 판결문도 무시한 채 행정 처리해 반발이 일고 있다.더욱이 단원구는 이 사안에 대한 안산시의 직권 정정요청마저 기각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기는 커녕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산 단원구 중앙동 소재 A 상가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인데 1층은 건축허가 당시 46개의 오픈 상가와 건물 전면에 주출입문이 설계돼 안산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1층 소유자가 바뀌면서 공유복도를 제외한 구분 호수를 합병(표시변경) 시켰다.이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월28일 송한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했다.이 전 총리의 송 후보 격려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전 총리와 김재열 안산시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전해철(안산 상록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철민(안산 상록을), 고영인(안산 단원갑), 김남국(안산 단원을) 국회의원들은 국회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이 자리에서 이 전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불쑥 내려왔다. 송 동지에게 사무실 한번 내려가고 싶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단원경찰서는 4월20일 '시골경찰'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진씨와 함께 데이트 폭력, 스토킹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최근 코로나 관련 사적 모임 제한이 없어지는 등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최근 데이트·스토킹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고, 데이트·스토킹 범죄는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범죄임에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고, 연인 관계라는 특수성 때문에 지속적·반복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재범률 또한 높아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제기됐다.예방홍보 영상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범
[거리두기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 2년 넘게 유지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전했는데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 모임 인원 10명 제한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됩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과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모두 없어집니다. 김 총리는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 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2주 후 방역상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청 공무원들이 대법원 판결문까지 무시하며 상가건물 공유면적을 전유면적으로 합병시켜 주는 일이 발생해 말썽이 났다.안산시 단원구 중앙동에 있는 A 상가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서 1층은 건축허가 당시 49개의 오픈 상가로 건축허가를 받았다.하지만 1층만 소유자가 변경되면서 기존 49개 점포에서 29개로 합병시킨 뒤 지난해 10월 최종 10개로 다시 합병시키면서 단원구청은 건물 전체 공유지분인 1층의 공유지분을 구분 소유자 전유지분으로 합병시켜 주었다.제보자 B 씨는 "1층의 전체건물
[경기도서관 2025년 개관.. 첫 도립도서관]경기도가 최초의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서관은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 총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돼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게 됩니다. 도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설계 핵심으로, ‘건설사업관리단’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사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 3년 만에 돌아오다]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국민의힘 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 박순자)은 3월8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피날레 유세로 장식했다.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안산 단원을 주요 당직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이 총출동해 유권자들에게 한마음으로 지지를 호소했다.연단에선 박 위원장은 "그간 22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동안 뜨거운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실어 주신 안산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박 위원장은 이어 "3월 9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 손으로 우리가 키운 대통령을 결정하는 날"이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정치인은 국민의 머슴’이라며 “강성노조와 동업하는 정당은 국민을 제대로 모시는 머슴이 아니다”라고 맹폭하면서 노동자도 중요하지만 기업도 살아야 일자리가 생긴다는 주장을 펼쳤다.윤 후보는 3월7일 안산 단원구 유세에서 “정치인들은 머슴이며 오로지 국민 전체 이익만 바라보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며 “머슴은 주인이 집에 있는 술을 팔아오라고 하면 제일 값을 치러주는 사람에게 가야지 뒷돈 주는 사람에게 가면 되겠나”라고 민주당을 비꼬았다.또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국민 이익만 신경써야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김남국(안산 단원을) 국회의원은 2월24일 국토부가 GTX-C 실시협약안에 안산 상록수역 반영을 발표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입장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GTX를 주민 소통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적기에 개통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가 안산시 상록수역을 포함한 왕십리·인덕원·의왕 등 4개역을 추가했고,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됐다.실시협약안은 향후 KDI 검토와 민간투자심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11월3일 단원미술관 1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미술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돼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이어졌다.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는 오늘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유가족들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했다.기억식은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다.세월호 참사의 가슴 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모두의 염원을 담은 4·16생명안전공원은 2만3000㎡ 부지에 9962
세월호 참사 7주기인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이 울린다.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법제사법위원회·안산 단원을) 의원은 2월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수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과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재고용 허가를 요청한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1년의 범위에서 추가로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9월 기준 19만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약 5만1000여 개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제조업과 농축
제574돌 한글날을 맞은 10월9일 우리나라 헌법에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들과 일본식 법률용어가 산재해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헌법은 지난 1987년 개정된 후 1988년 1월 한글 맞춤법이 제정되면서 2014년과 2017년 개정됐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현재 쓰고 있는 맞춤법과 틀린 단어나 표현들과 일본식 법률용어들이 보인다.대표적으로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제72조는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부치다’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또한 헌법 제25조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보호관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범죄예방과 재범방지 최전선에 놓인 보호관찰관의 업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전국 57개 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1인당 사건 수는 118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27.3건에 비해 4.3배 가량 높았다.더불어민주당 김남국(법제사법위원회·안산 단원구을)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보호관찰대상자 사건 수는 19만151건, 보호관찰관은 1607명이었다. 보호관찰관 1인당 사건 수는 118건을 기록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출신 안산의 국회의원(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의원)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다.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이다. 9월 18일 오전 10시 안산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해 조두순 대책의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초등학생 강간 상해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지만, 3개월 뒤 출소를 앞두고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흉악범의 출소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조두순은 출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21일 피의자신문 중 변호인 조력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변호인이 원칙적으로 피의자 신문 중에 피의자에 대한 조언·상담이 가능함을 법률에 명시하고, 의견 진술과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도 역시 허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다만, 변호인이 신문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에 한하여 피의자 조력, 의견진술 또는 부당한 신문 방법에 대한 이의제기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헌법 제12조 제4항에 따라 피의자도 변호인의 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