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2025년 개관.. 첫 도립도서관]

경기도가 최초의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서관은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요. 총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돼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게 됩니다. 도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설계 핵심으로, ‘건설사업관리단’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사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 3년 만에 돌아오다]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오늘부터 막을 올렸는데요. 강민주 아나운서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강민주 기자)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해 왔는데요.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해오다 3년 만에 다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인터뷰) 신명순 파주시

평소에 레저보트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여기 와서 실제 전시회를 보니까 너무 눈이 휘둥그레지고.. 레저의 끝이 어딘지 정말 궁금하고 와서 견문이 많이 넓어졌어요. 

이번 보트쇼에서는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와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의 부스와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전지성 박람회 참여업체

저희는 경기도 KIBS 보트쇼의 요청으로 저희가 와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홍보하고 보트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회원들을 모으기 위해 만났습니다. 처음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첫날인데 사람들이 많이 와주셔서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고, 규모도 굉장히 크게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상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국낚시박람회와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레저산업 제품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2022 경기국제보트쇼'는 일요일인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니, 주말 동안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간경기TV 강민주입니다.

[“행복 상생공간” 광명 복합시설 ‘첫 삽’]

광명시가 오늘 지역사회의 생활편의와 평생교육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사업비는 총 174억원 규모로 내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시는 복합시설에 어린이 과학체험관과 북카페, 세미나실 등 문화·교육 시설 등을 마련해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철산동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역할과 문화·교육의 장을 담당하게 될 복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산시, 대부도 펜션 옹벽 붕괴 안전조치]

지난 9일, 안산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펜션 인근 옹벽 20m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옹벽 아래에는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건축을 위한 굴착작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안산시는 소방과 경찰과 함께 인근 주민을 대피 조치하고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안전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고는 옹벽 하단부 지반이 침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시는 예방공사를 실시하면서 경기도 재난안전 특별점검단의 건축물 점검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윤화섭 시장은 “주변에 2차 피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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