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박준형 작가, 인기작가상 권세진 영예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11월3일 단원미술관 1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미술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22회 단원미술제 대상을 수상한 박준형(사진 왼쪽) 작가가 윤화섭 시장등에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돼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사진=안산시)
제22회 단원미술제 대상을 수상한 박준형(사진 왼쪽) 작가가 윤화섭 시장등에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돼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사진=안산시)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돼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공모방식으로 총 370명이 응모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해 단원미술대상 1인과 인기작가상 1인을 선정했다. 

단원미술대상에는 박준형 작가, 인기작가상에는 권세진 작가, 선정작가에는 김영우, 나광호, 박서연, 박주영, 서동현, 이여운, 이영호, 조윤국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인기작가상은 심사와 별개로 전시기간인 10월8일부터 31일까지 전시를 관람하고, 관람객이 인기작가 투표에 참여해 선정해 준 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앞서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제공됐으며, 단원미술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이 추가로 수여됐다. 

선정작가전 '이면의 공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그 동안 사전예약제 및 동시입장 제안 등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현재 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제약사항들이 풀려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6일까지 단원미술관 1관에서 계속된다. 

단원미술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단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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