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며 폭우를 쏟아붓고 있다.5일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210명의 이재민·일시 대피자가 발생했고, 경기도 일대에 호우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면서 강한 비로 침수와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다.기상청은 6일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경기도는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특히 의정부, 포천, 동두천, 양주, 고양, 파주, 구리, 남양주, 부천, 과천, 안양, 군포시, 연천, 가평군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대치됐다.경기는 이날 정오까지 가평 242mm, 의정부 223.5mm, 포천 212mm, 양주 189mm, 파주 173
사회일반
김동현 기자
2016.07.05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