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명절 분위기 조성

수원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8일부터 3주간 화재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또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 내용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안전점검의 날 「생명의 문 비상구」캠페인 실시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구조·구급대응 체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전년도(‘14년)에 비해 화재건수는 51%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그 중 주택화재가 22.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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