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발생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자원화하기 위한 기술 중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류폐기물은 악취와 수거 문제를 넘어 매립과 소각 과정에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기후위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 과정의 기술 동향, 타 지자체의 우수 적용 사례, 수원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현황을 공유한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제도와 예산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써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좌장으로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채명기 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기술과 정책의 융합으로 충분히 자원화할 수 있는 미래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 개선책, 건의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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