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실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사회복지사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무교육 및 돌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사회복지사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무교육과 돌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체인력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무교육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부적절한 언행과 조직 내 괴롭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돌봄 전문교육은 ‘지역사회 내 정신재활 및 돌봄서비스의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현장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학습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교육은 무기직 1회기 17명과 단기직 4회기 61명 등 총 5회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단기직 교육은 동부권역 13명, 서부권역 14명, 남부권역 21명, 북부권역 13명이 참여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하는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와 교육 등으로 단기간 결원이 발생할 때 대체인력인 복지이으미를 파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안혜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체인력들이 돌봄 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