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인의 날 맞아 노인의 권익과 존엄을 위한 노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청역에서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청역에서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청역에서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노인의 권익과 존엄을 알리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수원시청역에서 진행되며, 노인의 삶과 가치, 작품 해석이 담긴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관람하며 세대 간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전시된 사진들은 노년의 삶이 지닌 의미와 존엄성을 조명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존중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가 적힌 배너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일상의 공간에서 시민들이 노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 6개 시(수원시 △ 화성시 △ 안산시 △ 평택시 △ 오산시 △ 안성시)에서 노인학대 예방 상담 △ 교육 △ 네트워크 사업 △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접수와 학대 피해 노인 및 학대 행위자 상담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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