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소진예방·힐링 프로그램 진행
道맞춤형 돌봄서비스 종사자 지지와 격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에서 두 번째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에서 두 번째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온(Re:On) 다시 켜다, 나의 열정과 돌봄을 O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돌봄 종사자의 정서적 부담 완화와 힐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 경기도 우수 수행기관 기관장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해 돌봄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프로그램은 △ 소진예방 교육 △ 우수 사업 수행기관 12개소 시상 △ 팀빌딩 프로그램 △ 힐링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담사회복지사들이 정서적 환기를 경험하고 동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업무 현장에서의 소진을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에게 감사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충분한 쉼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세심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은 “우수한 돌봄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에게 쉼과 힐링이 되는 워크숍이 되길 희망하며 경기도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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