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4명이 포함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4명이 포함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4명이 포함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에는 안성시청 소속 김유진·김연화·지다영·노은지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유진-김연화 조가 복식 경기에 나서 투혼을 발휘했으나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유진 선수는 경기 후 "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지만 대표팀 일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국제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꼭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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