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충전한도 50만원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사진=수원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인센티브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하며,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5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수원시 지역화폐'를 입력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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