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의원은 9월1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존수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의원은 9월1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존수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의원은 9월 1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존수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을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권으로 규정하며, 생존수영은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반드시 보장돼야 할 생명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발표를 맡은 김용진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접근성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철규 하남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장애아동에게 생존수영이 곧 생명 교육이라며 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오석규(민주당, 의정부4) 도의원이 생활체육과 복지정책의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은지 아쿠아발란스센터 팀장은 소규모 맞춤형 수중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효진 한국수중운동학회 사무처장은 연구와 현장 연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화평 테바수중센터 대표는 지역 간 인프라 격차 해소를 주장했다. 윤광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팀장은 전문 지도자 양성과 고용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윤광희 경기도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정책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태길 의원은 “오늘 모인 의견은 장애인 생활체육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권리로 확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생존수영과 생활체육을 제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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