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9월1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주차요금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9월1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주차요금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9월1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주차요금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역주민 민원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안양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양시는 총 72개의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8개소는 안양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하고 나머지는 위탁 관리하고 있다. 직접 운영하는 58개 주차장은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관리되고 있으며, 현행 공영주차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10분 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는 체계로 운영 중이다.

이채명 의원은 안양시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 현황을 청취한 뒤, AI를 활용한 정밀 요금 정산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57만 안양시민이 한 분 한 분 모이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라며 “공영주차장은 행정 편의보다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하며, 실제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정밀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행정 편의보다는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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