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평택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평택시는 2016년 대통령상,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수상으로 도시 지속 가능성과 생활 기반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200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한미군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제출한 사업 내용을 인정받았다. 사업에는 주한미군 등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 △ 한·미 간 주민 교류의 장 마련 △ 다문화 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발전하는 평택시의 도시 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은 것인 만큼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균형적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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