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직거래장터, 품평회, 체험프로그램 등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안성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위원장 박종인)는 6월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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