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6월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6월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문화 구성원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고, 국적과 인종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포천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연자로는 JTBC '비정상회담'의 네팔 대표로 잘 알려진 수잔 샤키야(Sujan Shakya)가 초청됐다. 수잔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공공기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과의 소통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잔 샤키야는 강연에서 공공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과의 소통은 공공기관의 필수적인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포천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가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프로그램이 계획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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