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순철 기자] 포천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온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포천시는 6월2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지역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으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이 공유됐다.
특히 이날 자랑스러운 환경농업인 표창에는 강인숙·유정애·이경동·박희석·전정숙·임채관·고석천 씨가 수상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이래 지금까지 배출한 1642명의 졸업생은 지역 곳곳에서 농업리더로 활약하며, 포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이 미래 100년 농업을 이끌어가는 중심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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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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