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원 협의체 구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는 5월27일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진행됐으며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청년 지원 관련 주요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직단념 청년 발굴 및 고립·은둔 청년 사례 연계 방안,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협조, 기관 간 사업 정보 공유 등이 논의됐다. 또한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니트컴퍼니’ 활동가를 초청해 관련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한 효과적인 지원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기간 동안 청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사회적 회복과 취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동구의 구직 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년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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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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