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재능대학교 재능관에서 관내 구직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동구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비디오카세트 녹화기(VCR) 직업 영상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실전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입사서류 작성법 및 분석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AI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하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AI 면접 시스템을 통해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면접 태도나 답변 방식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취업 특강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종환 기자
cnc4886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