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1월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진=동구)
인천 동구가 지난 11월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진=동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11월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청년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사업 △ 청년 연극 프로젝트 '무대로 잇는 동구' △ 자전거 도로 개선사업 '골목에서 바다까지' △ 1인 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 동구인 청년 원스톱 패스 △ 동구 청년 미래도약 교통비 지원사업 △ READ ME: 청년 문해력 업데이트 △ 청년 예술가와 상인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지하에서 꽃 피운 청년' 등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