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가 9월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동구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 발전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로운 내일을 향한 따뜻한 동구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구 사회복지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동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오병규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구재중이 함께 복지선언문을 낭독해 지역 복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부 위원도 참석해 중·동구 위원 간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민관이 더욱 협력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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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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