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사격 체험하며 스포츠 안전문화 교육
[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스포츠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23~24일과 26~27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귤현초등학교 5~6학년 2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안전교실은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 안전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스포츠 안전의식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체육회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종목을 선정, 학생들이 사격장 내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TV로만 보던 레이저 사격을 직접 체험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쉬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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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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