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정서진 호안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

[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6월20일 인천시 서구 정서진 호안에서 6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시 서구 정서진 호안에서 6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시 서구 정서진 호안에서 6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수청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하절기, 동절기 제외)을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인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에서 약 70명이 참여했다.

정화행사 대상지인 정서진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 정동진의 대칭 개념으로 아름다운 일몰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나,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해양쓰레기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와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등의 혁신 우수사례 전파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해역의 근본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연안정화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다음 행사는 하절기를 제외하고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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