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간 헌혈릴레이' 공동 참여
헌혈증서 지역사회 위해 기부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지난 18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마친 후 헌혈버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마친 후 헌혈버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이번 단체헌혈은 제21회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인천시와 함께하는 31일간 헌혈릴레이'에 동참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IPA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매 분기 단체헌혈을 시행,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신재완 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발적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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