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일자리 창출' 협약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 운영 지원금 전달
[일간경기=한동헌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경력단절·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최근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환경 개선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 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취업 희망여성·청년실업여성·장기구직 여성 등 총 20명을 모집, 물류사무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물류기업 경영의 이해, 엑셀 실무, 물류관리 이론 및 실습 등 직업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IPA는 인천지역 운수·창고기업에 신규 취업 시 취업지원금 이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인천 항만·항공 운수업 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인천 서구지역 여성 취업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올해부터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신재완 공사 ESG경영실장은 “지역사회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물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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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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