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SL공사는 쓰레기 없애기(zero waste) 형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 내의 모든 제작물은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로 제작, 전시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에서 배포하는 종이 홍보물을 대신, 온라인용 안내서에 QR코드를 삽입,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SL공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구독자에게 책갈피형 캘리그라피를 만들어주는 행사와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짐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이벤트도 실시한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순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SL공사의 역할‧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