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사회공헌 프로그램 통해 10억원 기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8월12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사진=SL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사진=SL공사)

나눔 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말하며 기부액을 기준, 최근 3년간 5억원 이상(골드), 3억원 이상(실버), 1억원 이상(그린)으로 나뉜다.

SL공사는 폐기물 매립이 종료된 부지 상부에 골프장을 조성,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개최 지원 및 ‘사랑의 그린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골프 꿈나무 육성과 장학사업, 골프장 수익금 전액 주민 지원금 출연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SL공사 송병억 사장은 “사랑의 그린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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