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트럭 운영…음료 전달‧차량 청결 준수 캠페인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8월14일 폐기물 운반 기사들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폐기물 운반 기사 쉼터 인근에 커피 트럭을 운영, 공사 임직원들이 운반 기사들에게 기호에 맞는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폐기물 운반 차량 청결 준수 캠페인도 함께 홍보했다.
음료를 전달받은 한 운반 기사는 “폭염에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었을 텐데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구아미 매립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폐기물 처리를 위해 고생하는 기사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옥외근로자 등의 안전을 위해 폭염경보 발령 시 반입을 중지하고 카카오톡 알림 등 폭염 대비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성웅 기자
lyeksw5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