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 개인전 금·은·동 이어 단체전 금 까지
대회 최종일 남자 일반부 계주에서도 메달 '군침'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시체육회 근대5종팀이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대회 근대4종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하며 단체전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시체육회 소속 이민서, 이우진, 김승진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4종경기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상무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일 인천에 둥지를 튼 새내기 선수 이민서는 1분57초86로 수영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펜싱에선 19승8패로 3위를 기록, 대전 김혜민과 전남 이은석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승인 레이저런에서 10분 56초38로 골인 총점 120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통쾌한 입단 신고식을 연출해 냈다.
이우진은 수영종목 2분04초45로 4위를 기록한데 이어 펜싱에서는 19승8패로 1위를 한 가운데 레이저런에서 11분17초27로 총점 1175점을 획득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플레잉코치 김승진은 수영 2분03오18로 2위를 기록 했지만 펜싱에서 16승 11패로 7위로 밀려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레이저런에서 11분07초36로 633점을 기록하는 역전 드라마로 동메달을 획득 인천이 개인전 메달을 싹슬이 하는데 힘을 보탰다.
인천은 개인점 11위를 한 박우진의 622점을 보태 단체전 결과 총점 3550점으로 단체전에서도 금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인천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남자일반부 계주에서도 메달 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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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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