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물품 배부‧안전 수칙 안내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321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 배부를 완료했다.

서구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321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 배부를 완료했다.(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 321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 배부를 완료했다.(사진=인천 서구)

20일 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 최소화를 위해 쿨 스카프와 손수건을 제작,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한 후 배부했다.

또 폭염경보 시에는 독거 노인과 외부활동 대상자 등 집중 관리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폭염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폭염이 지속되면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되도록 실내 생활을 해야 하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먹기 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되도록 익혀 섭취해야 한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폭염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에 주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물품 왕 부채를 제작,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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