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신읍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으나 퇴근을 하던 소방관의 발빠른 대처로 신속하게 진화됐다.포천소방서 소속 강정욱(27세) 소방사는 퇴근길에 1층 음식점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인근 횟집에 있던 소화기를 가지고 음식점 주방으로 들어가 진압에 나섰다.불이난 곳은 3층 건물로 2~3층에 점포가 입점해 있고, 바로 옆에도 상가건물이 있어 불이 옮겨붙을 경우 큰 화재고 번질 가능성이 높았다.화재는 음식점 주방의 튀김기와 후드 부분에서 시작됐으나 강 소방사의 빠른 대처로 주방 기기 일부만 소실되고 인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고인의 용기와 헌신 잊지않겠습니다"포천소방서는 지난 2013년 2월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고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11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추모식은 유가족과 포천소방서장 권 웅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윤영수 소방관은 2남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11년 5월 결혼해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2024년은 새해에는 화재는 물론 각종재난사고 없는 건강한 새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천소방서 119구조대 임인택(51)구조팀장의 소망이다.임인택소방위는 1997년 12월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성실히 근무해 각종재난현장 화재진압,구조구급 활동에서 창의성을 가지고 맡은바 최선을 다했다.특히 지난 4월 공장기계에 외국인근로자 상반신이 기계에 끼어있는 사고 현장에서 절단기를 이용 무사히 구조했으며 또한 이동면 백운산에서 등반하던 등산객이 5m 아래로 추락해 구조를 기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송선로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12월7일 오전3시59분 께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주변 공장의 관계자들의 타는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인해 공장건물 480평과 집기비품들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한편 경찰과 소방에서는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10월30일 오전 2시 56분께 포천시 창수면 포천로 자원순환공장인 H환경에서 원인불명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공장건물 4개동 (2574㎡) 중 3개 동이 불에 타 8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한편, 경찰과 소방에서는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물피해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가산면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약 2000마리가 소사했다.소방당국에 의하면 10월 1일 오후 11시48분께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후인 10월 2일 오전 1시 47분께 완진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지붕 등 2동이 전소됐으며, 안에 있던 새끼돼지 등 약 2400마리를 잃었다.소방당국은 해당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8월17일 오전 9시52분께 포천시 신북면의 한 2층 빌라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실·주방 30㎡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50대 남성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8월15일 오전 9시7분께 포천시 내촌면의 원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인력 8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11분 큰 불길은 잡고 오후 1시31분에 잔불까지 진화했다.이 불로 창고 2동과 가설건축물 1동, 보관중인 원사 150톤이 불에 타 1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지난 7월26일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나흘 째인 7월29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영평천에서 실종된 A씨가 수색 나흘 만인 7월29일 오후 5시41분께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전곡대교 부근에서 발견됐다. 포천소방서는 하루가 지난 7월30일 포천경찰서 지문감식 결과 일치 확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 7월26일 새벽5시께 영평천에 빠져 실종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1146명과 장비 총 126대를 동원해 수색했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7월26일 오전 8시50분 께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80대 노인이 실종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경찰과 공동 수색 중으로 오전 11시30분에는북부특수대응단이 수색에 합류해 인명 구조견과 드론을 활용해 영평천 일대를 뒤지고 있다. 포천소방서는 부분통제단을 가동하고 오후 2시에는 인근 5군단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오후 4시 현재 연천과 파주 소방대원 등 인원 129명과 장비 15대가 동원돼 수색 중이며 영평천 일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소방서는 7월25일 응급의료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포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포천소방서, 포천보건소,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의 각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 헤매는 실태를 파악하고 포천시에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송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비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방안 △심정지환자 통보 후 즉시 수용 등으로 포천시 자체 응급의료 이송방안 개선에 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6월13일 오후 1시55분께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포천IC 진입전 사거리에서 25톤 유조차와 24톤 화물차 충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머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유조차 운전자(40)는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화물차 운전자(50)는 소방당국이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경찰은 유조차가 녹색 신호에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유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는 등 7억9000만원(소방추산)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5월22일 오전 5시1분께 진목리의 K산업 공장에서 공장 압출기 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 A 씨는 이날 오전 회사 출근 중 산쪽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1명과 소방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큰 불은 35분 만에 잡혔지만 공장 내에 가연성 연료가 많아 완진까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구급차에서 소방대원을 폭행한 50대 여성을 조사 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에 이관할 예정이다.이 여성은 2월20일 밤 10시10분께 파출소 민원인이 손을 다쳤다는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소방활동 방해죄)은 단순히 사람에 대한 폭행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적 법익에 대한 중대한 침해다.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소방서가 이동면 장암리 국망봉 7부 능선에서 부상당한 등산객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지난 1월7일 오후 5시31분께 포천 이동면 장암리 국망봉 정상 부근에서 일행들과 등산을 하던 등산객 A (40) 씨는 갑자리 다리 경련이 일어나며 걸을 수 없어 구조를 요청했다. 하산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등 11명이 긴급 출동해 2시간여 만에 일행들을 발견학 A 씨를 안전하게 부축해 2시간여 만에 구조했다.이규철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산행 시에는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하며, 무리한 산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이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맘때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불’이다.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전체 45,941건의 화재 중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 1만2천949건(28.2%) 화재가 발생해 111명이 사망하고 703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3천485억2천136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매년 겨울철 2천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위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행락철을 맞이한 사람들이 무더위를 잊고자 피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늑한 숙박 장소,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놀이 등 이는 계획의 중요한 부분은 맞다. 하지만 수난 사고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한다면 더욱 풍족한 휴가가 될 것 이다.종종 뉴스나 신문을 통하여 계곡이나 하천의 불어난 물로 인한 고립, 물놀이 중 신체 이상으로 인한 익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최근 광주의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된 소방노즐(관창) 490여 개를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옥내소화전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로서 소방호스와 관창을 결합해 레버를 돌리면 누구나 물을 쉽게 방수할 수 있는 장치다.이에따라 포천 소방서는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공동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리프트 역주행사고가 발생해 45명이 다쳤다.포천소방서에 따르면 1월22일 오후 3시5분께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 위치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스키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리프트 역주행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이용객 100여 명 중 61명이 소방에서 구조했고, 39명은 리프트가 지상에 가까워졌을 때 뛰어내리는 등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중 45명이 경상을 입었다.포천시는 사고 발생원인을 감속기 기계고장으로 추정된다며, 리프트가 멈추자 비상엔진을 가동한 후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이 ‘불조심 강조의 달’은 1963년 11월 내무부에서 지정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63년 11월부터 매년 11월 1일이면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하면서 도시지역에서는 소방관서를 시작으로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시가행진을 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어서 동절기 화재발생예방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농어촌지역, 즉 소방서 미설치 지역에서는 각 읍면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의 날에는 시가행진을 하면서 화재예방 활동을 했다.의용소방대는 1948년 정부수립 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