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3개동 전소..인명 피해는 없어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는 등 7억9000만원(소방추산)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공장에서 비닐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포천소방서)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공장에서 비닐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포천소방서)

5월22일 오전 5시1분께 진목리의 K산업 공장에서 공장 압출기 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 A 씨는 이날 오전 회사 출근 중 산쪽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1명과 소방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큰 불은 35분 만에 잡혔지만 공장 내에 가연성 연료가 많아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불로 공장 3동이 전소되고 1동이 부분적으로 불에 타고 압출기와 제단기 등이 소실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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