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가산면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약 2000마리가 소사했다.

포천시 가산면 축사에서 10월 1일 밤 늦게 불이 발생했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시 가산면 축사에서 10월 1일 밤 늦게 불이 발생했다. (사진=포천소방서)

소방당국에 의하면 10월 1일 오후 11시48분께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후인 10월 2일 오전 1시 47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지붕 등 2동이 전소됐으며, 안에 있던 새끼돼지 등 약 2400마리를 잃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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