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공동대표 "어느 때 보다 협치와 소통의 정치 필요한 시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아산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총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아산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총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박찬대 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아산갑)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총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박찬대 의원 사무실)

2010년 발족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정당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익을 의정 및 입법 활동의 기준으로 삼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써 소통과 협력, 협치의 정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총회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 이명수 의원과 마리오 코다모(Mario Codamo) 주한교황청대사관 참사관,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성곤 전 의원이 국회의장실을 예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미나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은 “지금 21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협치와 소통을 이루는 정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총회에 정당 구분 없이 28명의 의원님이 참석해주신 것처럼 국민의 행복과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국회는 화합과 통합의 마음을 모아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견제와 대립보다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지는 국회를 위해 앞으로도 정쟁이 아닌 경쟁을 통해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각종 사회포럼 및 청년 대상 정치학교 운영 등 소통과 협력의 정치문화를 펼치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21대 국회에서도‘인류의 보편적 가치’와‘공동선 실현’의 정치문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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