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여당은 명분과 정당성 없는 불법행위라 규정했으나, 야당은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에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법안 통과 의지를 밝혔다.화물연대는 11월24일 0시 부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목표로 전국 16개 지역본부 60여 개 거점에서 파업에 돌입했다.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월25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파업이 계속되면 운송개시명령을 내릴수있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 한다”며
[인천서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 1400명 동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신항 인근에서도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의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천800여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1천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서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 1400명 동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신항 인근에서도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의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천800여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1천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기업활동 최대한 돕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조 5천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월23일 캠프케이시 보스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미혼모시설에 기탁할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캠프케이시 보스(Better Opportunities for Single Soldiers)는 미군장병 친목과 연대감 도모를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추수감사절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통조림 및 식료품 등 1300여 품목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미육군 용산–케이시 시설사령부 브라운 사령관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명예훼손 고발은 반의사불벌죄”라며 “당자사의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으니 김건희 여사가 처벌 의사가 있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월23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묻겠다. 직접 출석하셔서 진실을 밝히도록 도움을 달라”며 “(본인이 처벌 의사가 있다면) 대통령실 고발이 아닌 직접 고소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발언했다.또 장경태 위원은 “역사상 초유의 대통령실로부터 고발 1호 국회의원이 됐다. 2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하루 약 2000억원의 경제손실이 있었다”며 10월24일로 예정된 파업의 철회를 촉구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을 상대로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아 대한민국을 멈추게 하는 어떠한 파업에도 정부는 용인할 수 없다”며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탄했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3년 기한인 일몰제를 폐지하고 품목확대, 화주에게 유리한 계약 폐기 등을 주장하며 24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 기업의 10월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의 연간 수출액(누계)은 지난 10월 현재까지 455억 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인 46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10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것에 비하면, 인천 수출 기업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인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월 수출 실적과 비교해보면 주요 품목별 증가율은 반도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상당수 식당 등에서 수산물 원산지를 속여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11월21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91년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출입 물품의 원산지 표시제가 도입돼 운영 중이다.이후 2010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전면 시행됐다.이 제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올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15개 품목에서 20개 품목으로 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미국 가구기업 수출컨소시엄’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지난 11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LA, 뉴욕 등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의 참가기업은 미국 현지에서 높은 시장성을 지닌 품목을 중심으로 총 11개사가 선정됐으며, 바이어와의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각 제품을 활발히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구교역에 있어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미국에서 최근 이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송노조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1월24일 0시부로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안산시는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에 들어간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고, 현재 대상 품목인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외에 다른 품목들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화물연대 파업으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주의(Yellow)단계로 상향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주) 고화순(여, 53세) 대표가 11월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최춘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농협단체장, 농업인,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화순 대표는 지난 24년간 농산물생산과 농식품가공․유통 사업에 종사해 온 농식품 전문가이자 기업인이다. 2021년에는 고사리나물 제조 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9일 오후 2시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2022년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열었다.이번 상담의 날은 경과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해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상담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심사 관련 전문기술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을 위해 계획됐으며 크게 품질평가와 안정성·유효성 평가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품질평가 분야는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인천시와 강화군은 10월31일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과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캐나다 수출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쌀 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했다. 이에 인천시와 강화군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 우선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강화섬쌀이 선적돼 캐나다 한인사회에 우리 지역 농산물이 소개된다.‘강화섬쌀’은 청정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빠르면 올해 말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박차를 가한다.인천시는 10월26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K-CHIP VISION 미래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반도체는 미래형자동차, 헬스바이오, 에너지, 디지털 등의 신정장 동력 산업 구현을 위한 필수재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정부는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오는 10월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 장터에서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연다.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마련하는 행사다.이날 모란 장터에는 야외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개그맨 김귀철 씨의 사회로 모란장 품바와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수 현숙, 서홍, 쏘킴, 후니정, 리미혜가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친다.무대 주변엔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1200명을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쇼핑(주)의 L마트가 생활용품 일부를 중소기업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무려 113% 비싸게 받는 등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이 기업은 이러한 폭리가 기업 윤리를 저버린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해당 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국내 113개의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L쇼핑(주). 4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을 받았으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홍보하는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금리와 환율, 무역수지가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급등한 환율은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설상가상으로 이전 정부 탈원전 정책의 청구서로 전기와 가스 요금은 또다시 인상이 불가피하고, 곡물, 육류, 호박 배추 등 채소류, 갈비탕 자장면 김밥 등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는 상황이다. 온 나라가 비상 상황이고, 고물가로 서민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그런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정치권은 자신들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온통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는 싸움 뿐이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가 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일부 배달앱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현재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음식점은 농·축수산물 품목에 대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돼 있다.동법 시행규칙 ‘통신판매의 경우 원산지 표시방법’에도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에 원산지를 표시하거나 제품명과 가격표시 주위에 원산지를 표시한 위치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밥·죽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이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안이라는 입장과 쌀값 안정을 위해 필수라는 입장이 맞부딪히고 있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9월2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45만톤의 쌀 매입 조치를 했음에도 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상정해 강행처리하려고 하고 있다”며 남는 쌀 의무 매입은 미래 농업을 망치는 길이라 비판했다.이날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양곡관리법에 대해 양당 TV토론을 요청하며 “민주당에 묻는다. 농민을 그렇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