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 1400명 동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신항 인근에서도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의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천800여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1천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기업활동 최대한 돕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조 5천억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혁신기업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는데요, 김 지사는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든다”며 "시장·기업과 접점지대에 있는 공무원들만큼은 관성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 활동하시는 데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천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 시, 안전 강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 밤,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인천시에도 중구에 위치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조별리그 경기시간에 맞춰 응원전이 진행되는데요, 인천시에서는 응원전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대규모 인원 운집에 대비해, 소방, 경찰 등과 협조 후 안전인원을 평소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올해 관광객 43만명 돌파] 

폐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포천아트밸리’가 2009년 개장 후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포천시는 올해 아트밸리의 누적 관광객 수가 4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하루 평균 1천300명이 방문한 결과로, 포천시는 올 연말 관광객 수가 4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교통 여건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재방문이 늘면서 아트밸리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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