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휴전선을 따라 국토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절절하게 체험했지만, 한편으로 그 비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겹쳐지면서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무겁게 다가왔다” 4월27일 휴전선 서쪽 끝 강화도 마니산 자락에서 14박 15일 일정의 ‘휴전선 DMZ 동서횡단 피스로드 승마 카라반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재현 원정대장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뼈저리게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회고했다. ‘피스로드 승마 원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이 국내 처음으로 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경기도 현안을 국정 과제에 반영하라”고 건의했다.김은혜 후보는 4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위원장과 회동하고 “고양시-인천국제공항 직결, 접경지역 규제 완화 등 경기도 10대 현안을 인수위가 수렴해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이날 김 후보가 인수위에 건의한 경기도 10대 현안은 다음과 같다. 하이퍼루프로 고양시와 인천국제공항 직결, 경기북부 삼각벨트 조성 지원, 접경지역 규제 완화, UAM·드론 등 첨단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휴전선 155마일을 말 타고 달리는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졌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은 국제승마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4월13일 휴전선 동쪽 끝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해변에서 ‘DMZ 동서횡단 피스로드 승마 원정’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4박 15일 일정으로 휴전선 155마일(통일을 여는 길 456Km)을 말을 타고 달릴 원정대원 4명과 국민연합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일의 의지를 뜨겁게 달구었다. 출범식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6일 대통령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GTX 연장과 신설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새 정부의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4월6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당선인께서 제시한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이 더욱 확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역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새 정부 경기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4월1일 화개정원 내 문화광장에서 ‘화개정원 조성사업(1·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장기천 강화군지회장, 교동면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251㎡에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하는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당 대표는 경기도지사직에 출사표를 던지며 “경기도에서 이겨야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동연 당 대표는 3월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직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견제, 이재명 상임고문이 경기도에 한 약속의 실행, 정치 교체의 교두보’라는 세 가지가 경기도지사 출마의 의미이자 승리해야 할 필요성이라고 역설했다.김 당 대표는 “경기도는 정치세력 교체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그가 대선 기간 전부터 주장해서 민주당에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경이 해상을 통한 밀수와 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 강화에 나섰다.3월2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서해 5도와 강화도 등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대비해 군·경 유관기관 공조 체계가 중요하다.특히 사전 점검을 통해 상황이 발생하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확인이 필수적이다.이에 인천해경이 최근 군·경 합동으로 지역 내 밀수와 밀입국 등의 취약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해상을 통한 밀수와 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예방과 해안 경계 강화를 위해서다.이번 점검에서 인천해경은 밀수·밀입국 등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심진택(국민의힘)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3월25일 전곡읍 전곡역로 45에 마련 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연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초대 연천군의원을 거쳐 제6대와 7대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심진택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있고 접경지역이라는 연천군의 특수성 때문에 7만에 이르렀던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주민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복이후 지금껏 이러한 여건 하에 희생만 강요 당하며 살아온 연천군을 새롭게 이끌어야 되겠다는 비상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인천 수도권 정책은 지방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수도권 도시성장 구상이다. 윤 당선인은 1기신도시 재건축을 통해 부동산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들고나왔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기점을 연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윤석열 당선인이 내건 공약만 이행을 해도 지역 현안이 충분히 해결될 전망이다.道 1기 신도시 재건축 '탄력'GTX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분당, 평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통령 선거 투표지 한 장 가치를 계산하니까 6787만원이다”라며 “대통령이 5년 쓰는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눠본 것이다. 이 돈을 우리 삶을 개선하는데 제대로 쓴다면 우리 삶이 얼마나 좋아지겠는가”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3월4일 정오 강원도 홍천 유세에서 “실제로 엄청난 돈이다”라며 “그런데 4대 강 만들고 방산 비리 저지르고 해외 자원 외교 한다고 우물을 유전으로 산 그런 사람들에게 맡기면 결국 쓸데없이 사드를 사거나 경제만 나쁘게 하는 곳에 쓰일 것”이라며 윤석열 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파주 유세에서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나은 것”이라며 “신중하게 이야기해야하는 것은 국가 지도자의 최소 덕목이다”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2월26일 오후 파주 평화누리 주차장에서 진행한 첫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안보를 정쟁에 악용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이것이 대표적인 정치 후진국 형태다”라고 연설했다.또 이 후보는 “전쟁의 위기를 고조시키면 안보 위기가 생기고 보수의 표가 생긴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다. 총 좀 쏴다오 돈 줄게. 포격 좀 해다오, 이런 것 했지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 동막계곡 웰컴투동막골 프로젝트가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10억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위기상권 회생지원을 위한 희망상권프로젝트, 청정계곡 복원지역 상권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앞서 연천군과 동막계곡 동막골 상인회는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사업 공모를 통해 동막골 상권의 역량 강화를 도
[윤석열, 수원서 집값·대장동 공세]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도지사를 지낸 지난 4년 동안 경기도민의 삶이 집값 폭등 등으로 어려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맹비난하며 "이제 이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이 더이상 연장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입으로만 민주주의라고 하지 그 사람들 사고방식은 반미, 친중, 친북에 빠져있다"며 "그저 김정은 비위 안 거슬리고 마음에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하성면 원산리 349-3번지에서 전류리 35-1번지 구간을 확·포장하는 '시도12호선(전류~원산간) 도로 확·포장사업' 손실보상계획 공고하고, 오는 3월11일부터 4월11일까지 토지소유자의 감정평가기관 추천서를 접수한다.이 때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대상 토지면적의 '2분의 1'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와 보상 대상 토지소유자 총수의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김포시청 건설도로과에 제출해야 한다. 보상가는 김포시, 경기도, 토지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3개의 감정평가기관이 참여해 제시한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 검문소 통·폐합 이전이 추진됩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는 폐지 후 교동대교 검문소와 통합하고, 송해면 당산리와 양사면 철산리의 검문소는 평화전망대 인근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됩니다. 검문소 통·폐합이 완료되면 상습적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관광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강화군 송기영 공보관주민들도 그렇고 또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그렇고 주말 되면은 (많이 오시잖아요) 그래서 이제 우리 해병대하고 협조해가지고 이제 하나로 줄이는
[강화군, 軍 검문소 통·폐합 이전 추진]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 검문소 통·폐합 이전이 추진됩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는 폐지 후 교동대교 검문소와 통합하고, 송해면 당산리와 양사면 철산리의 검문소는 평화전망대 인근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됩니다. 검문소 통·폐합이 완료되면 상습적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관광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강화군 송기영 공보관주민들도 그렇고 또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그렇고 주말 되면은 (많이 오시잖아요) 그래서 이제 우리
"포천지역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경기북부에 의과대학 신설이 절실하다“본격적인 대통령선거 활동이 시작됐다. 대선후보들은 각 지역의 발전과 민심을 잡기위해 수 많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포천이 속한 경기북부는 인구가 전국 세 번째 규모이지만 의료 환경은 타지역에 비해 열악하고, 이 열악함은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진다.지난해 2021년 5월13일 포천의 대진대학교는 경기·강원 지역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군 의료지원, 보편적 의료 복지 실현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의과대학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 했다.정부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 농업인단체가 공익수당을 환영하며 인천시의 모든 농어업인은 전국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인단체 일동은 1월25일 강화농업인회관에서 농어업인 공익수당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히고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조례’에서 정한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했다.이들은 "인천시의 농·어업을 책임지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선박안전조업규칙에 의한 어로한계선·출항시간 등 이중삼중 족쇄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간경기=이승철·이현 기자] 고양시의회가 지뢰에 의한 사고의 국가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지뢰 피해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고양시의회는 21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하는 ‘국가지뢰 관련 법률의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지난 2020년 7월 장항습지 인근 김포대교 하단 한강변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지뢰폭발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에도 장항습지 내에서 지뢰가 폭발해 환경정화 작업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1월19일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의 셔틀전철 운행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결의했다.군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연천은 그간 접경지역으로써 국가안보와 각종 규제를 위해 희생한 지역으로, 전 군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지역 내 최대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이 2022년 말 개통을 앞두고 본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무시하고 셔틀전철의 방식으로 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또한 “연천은 경원선 남북한 철도복원사업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