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심진택(국민의힘)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3월25일 전곡읍 전곡역로 45에 마련 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연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초대 연천군의원을 거쳐 제6대와 7대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심진택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있고 접경지역이라는 연천군의 특수성 때문에 7만에 이르렀던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주민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복이후 지금껏 이러한 여건 하에 희생만 강요 당하며 살아온 연천군을 새롭게 이끌어야 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정부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에서 연천군 제외와 국가의 특별한 피해 보상 강력 요구 등 자신의 7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심진택은 한다면 한다'는 슬로건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과 정성으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하고 연천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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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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