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 '여·야, 정치노선' 등 당파를 초월해 오로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도 '민선7기' 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 지사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원 직후인 9월 3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여·야 구분없이 오로지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27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국회의원-기초단체장 2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시민의 안전한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금북정맥 국가생태 조성사업·안성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안성처리구역 차집관로 개량사업 등 총 3건을 국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안성시가 이번에 건의한 국비 지원 사업은 지방비 포함 총 339억 5천400만원으로 ▲금북정맥 국가생태로 조성사업 120억원 ▲안성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69억 3천700만원 ▲안성처리구역 차집관로 개량사업 150억 1천700만원 등이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로 조성사업은 민족의 혈맥인 금북정맥 안에
인천시는 23일 오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 함께 로얄호텔에서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당정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 인천지역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1년 동안 시당과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냈음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2020년 국비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시당측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인 ▲GTX-B 예타 통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간 외국인정책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외국인 정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임 시장을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를 근거로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인 26개 지방자
경기도가 34개 경기도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이양 사무 목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열린 올 첫 번째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사무 및 시설물을 시군에 이양해 달라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수용해 시군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은 시군에 넘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등 4차례에 걸친 회의와 3차례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62개의 사무와 8개의 시설물 등 70개를 이양대상으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경기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오직 도민의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왔고, 민생을 위해 의회조직을 개편했으며, 교섭단체 조직을 정책 정당으로 변모시켰다“고 밝혔다.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동지로서, 당원으로서 이재명 집행부의 도정에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었다‘면서도 ”소통과 협치를 무시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도정에는 매서운 채찍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통과 협치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인사청문회 대상기관 확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서울외곽순환도로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에 다시 한 번 관과 군이 공감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를 위한 안양시, 경기도, 지상작전사령부 등 3개 기관 간 정책협의가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 있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육군대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관들이 함께했다.문재인 정부 공약인 동시에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KTX광명역과 수도권순환도로가 지나는 박달동 일원의 탄약저장시설을 지중화하고, 잔여부지 186만㎡를 4차 산업을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안양시는 이를 통해 박달동 지역을 신 성장 동력 거점으로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하남)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왔던 ‘하남 패션단지 조성’이 무산되자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션단지 조성을 기대했던 시민들에 사과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현재 의원의 공약 사업인 하남패션단지 조성 사업은 관내에 패션 기업 10여개를 유치해 고용창출, 세수증대, 도시브랜드 상승 등을 통해 하남을 첨단패션산업도시로 조성하고자 했던 사업으로, 2011년 하남경제발전연구원과 한국패션협회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 시민 토론회, 이교범 시장과 협의 개최, 하남시·시의회·패션협회간 MOU 체결(’16.12), 오수봉 시장과 패션협회간 정책협의, 김상호 시장과 정책협의회 개최 등 패션협회와 하남도시공사 측이 부지
용인시는 관내 호텔 6곳이 관내 군 부대서 복무하는 장병에게 숙박비용을 정상가의 10~80%를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2월 ‘경기 동남부지역 관?군 정책협의회’서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구체적으로 입영장병이 입소 · 수료할 때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군장병이 외출 · 면회를 나왔을 때 숙박 · 당일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호텔에 따라 간부와 군무원, 타지역 부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호텔은 더숨 포레스트, 라마다 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이다.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나 휴가증 · 외출증, 공무원증과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할인 금액과
한강하구와 북녘 땅을 조망할 수 있는 김포 평화누리길의 민통선 구간에 출입자 간소화 시스템이 설치돼 거주민의 편리성과 군부대의 통제절차가 간편해졌다. 김포 평화누리 2길과 3길은 월곶면과 하성면을 거쳐 흐르는 조강과 인접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북녘 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보와 자전거길이 있지만 민통선 내 위치한 구간은 군의 신분검색 절차를 통해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그동안 거주민과 평화누리길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3야전사령부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김포시에 4억8천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민통선 구간 내 8개 검문소 중 이용자가 많은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개월간 서버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차량번호인식기 등 무선인식의 출입간소화 시스템을 구축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30일 상록수체육관 옆에서 개최된‘본오동 소규모 공연장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그간 상록구 지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단원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등 원거리에 위치한 시설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상록갑 지역위원회 시도의원정책협의회 논의를 거쳐 부족한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공연장 건립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 2014년 사업계획 마련 및 경기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소공연장 건립사업은 2015년 5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 3월 공사가 시작됐다. 소공연장은 2020년 1월 준공을
박남춘 인천시장이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박남춘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체매립지 수용 지역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정부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 등 유인책을 제공하지 않고서는 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환경부 등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박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여당 수뇌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비공개로 논의 중인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문제를 공론화시켰다.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매립지 4자 협의체’가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문
민선7기 경기도가 창업기업 육성·발전의 토대가 될 ‘공정·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창업가 2만명 양성을 지원하고 오는 2022년까지 약 1천5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1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는 국내 최다 창업기업 22.6%(약 45만 개)가 위치해 있고, 기술기반 창업기업 3년 생존율이 53.1%로 전국 49.9% 보다 높은 명실상부 국가경제의 지렛대이지만,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 보장 등 보완·발전시킬 부분이 아직 많다”며 “창업 초기 보육에서부터 투자연계, 글로벌 창업까지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종합
인천시민단체가 지난달 13일 민주당 중앙당과 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민주당대표가 발언한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하겠다”는 말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시민단체들이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에 따른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차질 우려에 대한 기자회견’을 16일 오전 11시께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총연합회 등 4개의 시민단체(올댓송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인천경실련) 및 송도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20분간 진행됐다.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송원 사무총장(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공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영종, 청라의 심장과도 같다”며 “인천공항은 동북아의 대표적 허브공항으로 해외 인바운드 관광, MIC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현안해결 위한 상호협력 및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제8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남봉현 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기관들은 각각 안건을 내놓고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벌였다.이날 나온 안건은 인천시 2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3건, 인천항만공사 1건 등 총 6건이다.먼저 인천시는 남항 일원 환경개선을 위한 항만기능 재정립의 조속한 이행과 항만구역 내 도시계획도로(대로1-3호선)개설을 위해 인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지도부의 인천 홀대를 작심해 비판하고 나섰다.한국당 인천시당은 지난 22일 “민주당의 인천 홀대, 인천 패싱의 괘씸한 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부산을 찾아 꼭 필요하다는 지자체들 간의 공동인식이 있다면 재검토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를 새롭게 끄집어냈다”고 밝혔다.지난 14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아예 못까지 박았다는 게 한국당 인천시당의 주장이다. 민주당이 인천공항은 이미 아시아 허브공항이 됐기 때문에 (부산‧경남지역에) 국제관문공항이 하나 더 필요하며 이를 총리실에서 검토하고 당 차원에서의 적극 협력도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이재명 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소수가 많은 것을 가지고 창고에 쌓아 둬 사회 전체적으로 자원과 기회들이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이 자원이 공평하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지역화폐의 전국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복지재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게 정책 방향을 정해달라”며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지역화폐를 해당지역에 쓰게 만들 수 있으면 최소한 현금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가 12일 ‘경안천시민연대의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경안천시민연대 이전개소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곽결호 환경부장관(전), 문정호 환경부 차관(전), 조억동 시장(전), 방세환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전·현직간부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시민연대는 앞으로 수질환경운동뿐만 아니라 규제개혁, 시정 모니터링 등 활동범위를 넓혀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또한 이 자리에서 경안천시민연대가 앞으로 활동해 나아갈 내용들을 청사진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수질환경, 대기환경, 복지, 교육, 노동, 인권 등
엄태준 이천시장이 팔당상수원 수질관리 민‧관 모임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뽑혔다. 팔당상수원 유역 7개 시·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위원회'(특수협)는 7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제12차 협의회에서 새 공동위원장으로 엄태준 이천시장을 뽑았다. 7개 시장‧군수의 대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엄 이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상수원 관리를 중앙정부가 직접 하지 말고, 강변 지자체에 맡기면 7개 시‧군이 수질관리 동기를 부여받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수원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상수원관리지역 지자체에 용수권 이관 또는 공동 소유를 제안했다. 이어 용수권을 소유한 지자체에 맑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의 차입금 이자를 놓고 교육부와 인천시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4일 인천대 차입금의 총 이자 256억4천만원을 인천시에 추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2012년 9월 17일 국립대전환 회의 자료인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운영비 지원기준’에 의거해 인천대 차입금 이자는 인천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액수는 2013년~2017년 정부 지원 이자 98억4천만원과 2018년 이후 이자 158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반면 인천시는 최근 열린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교육부에 인천대의 2018∼2019년 차입금이자 87억 원에 대한 예산 편성을 건의했다. 시는 국립대전환 회의 자료인 ‘국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