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사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브가 보유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 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는 암세포의 면역반응 회피 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함으로써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말한다.에스티큐브는 STT-003
〔임원 승진〕△전무이사 윤호열△상무이사 양은영, 박세강, 진용환, 김기중
바이오산업의 원자재와 부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이 인천에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13일 송도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바이오 기업 및 관련 협회 등과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기관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넥스·디엠바이오 등 바이오기업 4개, 한국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협회 2개, 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인천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 3개를 포함해 모두 9개다.협약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기업은 원·부자재의 국산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지원기관은
인천경제청이 바이오분야의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부품소재분야의 만도헬라·경신, 오티스·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4차산업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집적시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투자유치 전략 전환으로 투자유치 새바람을 일으킨다.경제청은 이와함께 하나금융타운을 기점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국내외 금융기업 유치를 통한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고 영종국제도시에는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해 인천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글로벌 경기
인천경제청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전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인천경제청과 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기관 '메디센'과 맺었다.메디센은 프랑스 파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계획 수립, 실행, 지원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기관이다.사노피(Sanofi)와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450여개 바이오텍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협약식에는 독일·그리스·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등 유럽 5개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정밀의약·바이오 제약 관련 분야의 기업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또 IFEZ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인천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인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의 바이오분야 산·학·연·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서 시는 공모를 통해 국제기구인 AFOB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가지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인천의 대표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공동 모색하고 연관행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취지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관련 기업·국제기구·대학교·정부기관
인천경제자유구청은 2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10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송도 11공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심의 의결된 변경안에는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확대 및 재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도 11공구 개발계획은 송도 4·5공구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변경안 의결로 송도 11공구의 산업·연구시설용지가 175만4천533㎡에서 7만4천217㎡늘어난 182만8천750㎡로 확대됐다. 또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인 송도 4, 5공구 인접 지역으로 재배치, 바이오산업간 연계효과도 강화됐다. 이날 위원회는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인천시, ‘비전 2030’협업을 위해 TF 구성예정 생명공학 기업인 센트리온 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컬(화학합성의약품) 사업 등 총 40조원을 투자하고 인천시와 협력해 생명공학 부문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정진 센트리온 회장은 16일 오전 11시께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센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발표했다.‘비전 2030’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부문 25조원 투자 · 충북 오창 케미컬 사업 5조원 투자 · 헬스케어 사업에 10조원을 투자를 주요 골자를 하고 있다.인천 송도에는 면역 함암제를 포함한 2세대 바이오시밀러 20개 이상 개발하고 신약을 확보하기 위해 1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변경)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개발계획에는 기존 4?5공구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재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유수한 연구?제조?서비스 기업이 현재 70여 개가 입주해 있다.인천경제청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교육 연구 용지 55만 평 추가 확보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해왔다.상반기 중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인천경제청이 다국적 프랑스 기업들에게 IFEZ의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유망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앰배서더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항공산업에 들어가는 특수설비를 제작하는 ECM Technologies를 비롯 Groupe HEF, PIRIOU 등 화학, 해양, 물류 분야의 프랑스 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했다.설명회는 IFEZ의 투자환경, 생고뱅 등 관련 기업들의 IFEZ 진출 성공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영종 항공 정비 산업단지, 송도 국제물류 복합단지 등 IFEZ의 주요 사업 소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글로벌 프랑스 기업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7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글로벌 프랑스 기업 CEO와 임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불상공희의소 회장인 다비드 피엘 잘리콩 대표, 미쉘 드롭니악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등 통상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생고뱅, 세르비에, 베올리아, 소시에떼 제네랄 등 바이오, 금융, 에너지 등과 관련한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IFEZ에서의 글로벌 사업 기회’란 주제로 가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김 청장은 송도 바이오 허브, 의료 복합단지
항공·물류 관련 산업단지 조성 계획고품격 문화·레저 허브도시 밑그림 제시4차 산업혁명 선도 기지 구축 … 바이오산업 메카IT, BT, MICE 중심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6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인천경제청의 신년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NSIC의 주주사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지만 한계도 있었다는 김 청장은 “2019년은 미래를 향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김 청장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GTX-B(인천 송도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해외 유명대학 연구소가 입주한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7년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올해 상반기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에 대학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를 개소한다.이곳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국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도시 모델인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내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 의학연구소가 글로벌캠퍼스에 문을 열 예정이다.송도국제도시는 이미 세계적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내 일각의 출당이나 도지사직 사퇴 요구에 대해 "프레임이고 정치적 공격"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도청 신관 앞에서 입장발표를 하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놓고 죄를 지었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가정적으로 말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이렇게 말했다.주말과 휴일 이틀간 두문불출했던 이 지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본인 입장을 공개리에 밝히기는 처음이다.이 지사는 트위터 계정의 별칭으로 거론되는 혜경궁 김씨가 배우자 김혜경씨와 동일인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그는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며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정하면서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는 금융당국의 이번 결정이 삼성바이오를 포함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남측 11공구 99만㎡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앵커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협의중인 상태이다.기존 송도 4·5·7공구 91만㎡에 입주해 있는 셀트리온·DM바이오·머크·GE헬스케어 등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 등과 연계해 송도에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런 와중에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앵커 기업인 삼성바이오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지에서 선정하는 'Future 50' 기업에 선정됐다.포춘지는 2017년부터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사와 협력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성장성 있는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Future50'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까지 포함해 발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Future 50'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포춘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정된 기업 중 2017년
독일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 생명과학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본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머크의 한국 자회사가 11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머크가 26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에 세포배양 배지를 공급하고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본부 부지 면적은 1만141㎡다. 머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319㎡ 규모로 2019년 5월까지 본부를 지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머크는 국내에 분산돼 있던 생명과학 사업을 송도로 통합하고, 투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일 머크는 1668년 설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스위스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인천경제청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화학·의료 등 60여개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스위스무역투자청과 코트라(KOTRA)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지난 2월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인천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4·5·7 공구 91만㎡, 송도 11공구 99만㎡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앵커 기업과 연구소 등을
이달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단일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공장답게 내부로 들어서니 수많은 설비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이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10개월간의 자체검증을 마치고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을 위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생산에 돌입한 첫날이다.cGMP 생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이다.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기계적 완공 후 생산 돌입에 앞서 설계부터 시설·부품·문서·인력 등 생산에 소요되는 모든 요소들을 cGMP 규정에 맞춰 자체검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을 위한 생산을 약 2년간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3공장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바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자체검증을 완료하고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생산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3공장은 기존 2공장 대비 생산규모는 약 20%, 설비는 약 6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공장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활용해 2공장보다 2개월 빠른 10개월 만에 검증을 완료했다.cGMP는 미국의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기계적 완공 후 생산 돌입에 앞서 설계부터 시설, 부품, 문서, 인력 등 생산에 소요되는 모든 요소들을 cGMP 규정에 맞춰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