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주택이나 축사·공장 등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142가구에 최대 344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8월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주택 외에도 창고, 축사, 공장 등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철시에도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슬레이트 지붕 건물 소유주나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지원대상은 8월말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시 관
경기도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13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까지는 경기도 전역 가입대상이 주택 및 온실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보관상품)에 대해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소상공인은 가입대상별로 59~91
고양시는 고양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이달 말 운영자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앞서 고양시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고양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지원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액 고양시 자체예산을
인천 중구는 여름철 풍수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업소의 폐업·이전 등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에 나섰다.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위험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 신청을 받아왔다. 정비대상은 경기침체와 경영악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과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 사고 등 안전 상 문제가 있는 위험간판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중구 원도심지역에 접수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18일( 임차인들이 임차 목적 주택의 점유 및 전입신고를 한 즉시 대항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및‘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차인들이 임차 목적 주택의 점유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다음 날 0시가 돼서야 비로소 제3자에게 대한 대항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저당권의 효력은 저당권설정등기가 이루어지는 즉시 발휘된다. 따라서 임차인의 주택 점유 및 주민등록과 제3자의 저당권설정등기가 동일한 날에 이루어지는
연천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130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으로,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해당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설치가 필요하여 신청 전 보일러설치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지원 금액은 1대당 일반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30% 일괄 감면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도시교통 개선 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조례 개정을 거쳐 남양주시의 모든 부과 대상 시설물의 부담금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경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조례개정 입법예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7월 의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면 약 900여 개의 지역내 시설은 3억원에
화성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착한 임대료’운동이 지역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7304세대, 20호의 상가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착한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임대인이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 러브콜에 동참한 ㈜부영건설은 향남읍에 위치한 부영사랑으로 3·6·7·9·10·11·17단지 총 7개 단지의 임대료를 2022년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또한 이 중 5개 단지 신규계약자 300세대의 임대료를 10%
양주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보상금과 보험료를 양주시와 정부가 일부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예상하지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등)과 온실(비닐하우스) 외에도 지난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전국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이 추가됐다.특히 소상공인 사업지역과 지원율 확대뿐
남양주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뭉쳤다. 착한 임대료부터 지역 단체들의 기부활동, 여기에 재능기부까지…시민들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는 아직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두려움 없이 서로 아끼고 보듬어준다. 남양주시에는 천사들이 많다. ◇ 착한 임대료·착한 기부 운동 전개 “나누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지난 14일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장이 남양주시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과 재난기본소득 기부 등 착한 기부 운동
의왕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는 ‘2020년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발코니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사업 신청 가구당 기본적으로 1W당 1천608원을 지원하게 된다.올해 보급 용량은 310W, 325W 2가지이며 공동주택, 연립주택 소유자(세입자도 가능)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이달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미니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파주시 금촌율목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27일 파주시 최초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를 받아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조합측은 올 상반기 중 보상 및 이주를 시작하게 되며 2021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인 금촌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금촌시장과 금촌역에 가까워 향후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파주시 금촌동 341번지 일원 5만4천33㎡에 들어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의 10개동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식당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받고 있다.이러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상가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는 착한 건물주들의 실천 사례가 따뜻함을 전해오고 있다.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내에서 건어물등을 판매하고 있는 A 상인회장은 “본인도 장사를 하지만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다. 임차인이 없으면 임대인도 없다는 생각이다”라며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해 2월,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
코로나 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여주시에서도 한글시장 상가를 중심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가 늘고 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운동을 뜻한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부는 훈풍이 되고 있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회장 박흥수씨는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 1개 점포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매달 10%씩 감면
코로나19 확산 속에 매출이 부진한 자영업자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경기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용인시같은 인구 100만도시부터 평택시, 구리시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인하 혹은 동결을 하고 있다.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남문로데오거리에서 ‘선한 건물주 운동 확산 동참 선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표진선 정조로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선언식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 한층 활기를 띄게 됐다.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11개월만이다.안양 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되었으나 사업이 어려워 난항을 거듭하다, 2016년 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공사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9천㎡ 부지에 분양주택 2천141세대와 임대주택 188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18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기점으로 오는
조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전 중원구 지역위원장)가 “본 도심 35층 아파트 건립, 재건축·재개발 조속 추진, 공영주차장 추가 건립,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등 중원구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조신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26일 전후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정당당한 선거, 공약 대결, 정책 선거를 통해 당원들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중원구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2호 공약으로는 본 도심 35층 아파트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분당구에는 있고 중원구에는 없는 35층 아파트를 반드시 중원구에 건립하겠다는 의
의정부시의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가 14일 편입된 토지 등에 대한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는 지난해 의정부시에 보상업무를 위탁했고 시는 같은 해 4월 23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소유자 등과 협의를 마쳤다.이 기간 동안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하였거나 협의를 할 수 없는 토지 등에 대해서 이번에 재결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시행자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신청함에 따라 해당 토지수용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재결을 하게 되며, 수용재결이 되면 시행자는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도시개발국 및 도시디자인단,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및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먼저 이미경 의원은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에서 “공원 조성 후 운영관리는 수원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근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게 공청회나 간담회 등을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작은 의견도 수렴하여 신뢰가 가는 업무 추진과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윤경선 의원은
A시에 거주하는 공동주택(85.8㎡) 세입자 B씨는 2018년 1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개인부담금 800원), 같은 해 5월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주택이 2차례 침수되자 보험금을 141만원씩 2회 지급받아 피해를 보상받았다.부천시가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정부와 지자체가 연간 보험료 최대 92%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풍수해로 발생